최첨단 시설·기술력·노하우로 미역냉동저장법 차별화에 성공
高품질 미역 제공으로 기장미역의 우수성 알리고자 노력
국내의 바다에서는 약 500종의 바닷말이 자라며 김, 다시마, 미역, 톳, 파래, 청각 등 50여 종을 식용한다. 이 식용의 바닷말 중에서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것이 바로 미역으로, 전 지역의 미역이 같은 종이지만 남해와 동해의 미역은 미세한 차이가 있다.
동해 미역은 길이가 길고 잎이 넓어 미역귀와 잎 사이의 줄기가 길며 ‘북방형’이라 일컫는다. 이는 남방형에 비해 탄력이 있고, 미역국을 끓이면 풀처럼 풀어지는 일이 없어 미역국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기장 앞바다에서 일렁이는 파도와 함께 봄과 가을에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여 플랑크톤이 가득해 우수한 맛을 내고 있다고 정평이 난 기장미역 또한 북방형에 속하며, 특히 바닷물이 위아래로 뒤섞여 유기물이 풍부하게 떠돌아다닌다고 입증 받아 부산지역 브랜드 가운데서는 ‘기장미역’의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에 위치한 서진기장영어조합법인(www.기장다시마.kr/안선주 대표)은 지역 특산품인 기장 미역, 다시마의 새로운 유통체계를 신속히 구축하여 지역 특산품 생산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보급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최첨단 해수빙시설과 기술력 겸비
23년 동안 수산업에 종사한 서진기장영어조합법인 안선주 대표는 3년 전 법인을 설립하여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프로그램으로 법인을 운영하며,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장시켜나가고 있는 안 대표는 “대한민국의 농수산물 가공 및 유통체계는 일본 등의 이웃 나라에 비해 미흡하고, 특히 수산물은 원산지 표기마저 시장에서 잘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이라 안타깝다”고 전달, 유통 개선에 새로운 시도를 펼쳐나갈 의사를 밝혔다.
이에 수산물의 유통경로를 개선하고자 어민들과 힘을 합쳐 조합을 설립,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을 시작한 서진기장영어조합법인 안선주 대표는 “기장의 특산품인 기장 미역, 다시마의 가공 및 판매, 홍보와 함께 수산물의 새로운 유통체계를 신속히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히며 초창기에는 다방면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는 대형마트와 대형 유통업체 위주로 판매를 확장, 지역 특산품 생산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을 이룩하며 지역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미역, 다시마, 해조류 위주의 일반수산물을 일본에도 수출하고 있는 서진기장영어조합법인은 ‘샐러드다시마’를 국내최초로 일본에 유통하며 그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사업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음지에 두어도 일주일동안 성분 유지가 가능한 노하우 개발에 성공한 안 대표는, 뿐만 아니라 해수빙 시설을 구축하여 제빙기 시설과 기술력을 확보, 현대 사회의 흐름에 맞는 최첨단 시설과 기술력을 겸비하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이 싱싱한 생미역을 접할 수 있도록 신라대학교 RIS산업단과 미역냉동저장법 특허 출원도 신청해둔 서진기장영어조합법인은, 냉동방법 차별화에 각별한 지원을 펼치며 각종 노하우를 발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기위해 매진할 것이라 전했다.
우수한 품질의 미역 제공
“조합 내에서 종묘 배양에서부터 양식까지 친환경 프로그램을 구축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싶다”고 밝힌 서진기장영어조합법인 안선주 대표는 이상기온에 맞춰, 환경의 변화에 적응해나갈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을 주장했다.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는 안 대표는 기장 해조류 연합회 상무이사로도 활동하며, 오랜 시간 바다와의 사투를 통해 생계를 이어온 기장군 어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싱싱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테크노파크 마린 바이오업체와 협력을 맺고 기장다시마를 활용해 스트레스해소용 건강음료제조 개발에도 힘쓰고 있는 안 대표는 기장미역의 우수성과 효율성을 전국적으로 전하며 기장미역의 위상이 높아지길 기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 제공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전하는 서진기장영어조합법인은 경쟁력을 갖춘 지역특산물을 보급하여 가공업체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번 인연을 맺으면 신용을 바탕으로 끝까지 거래를 지속시켜나간다. 제품에 대한 믿음과 대표님의 열린 영업마인드에 반했다”는 고객과 거래처의 말을 들을 때면 매우 감사함을 느껴, 그 신용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더욱 자긍심을 안고 업무에 임하게 된다는 안 대표는 친환경 재배와 위생관리에 매진할 것이라 말했다.
앞으로 전 국민의 대표 먹을거리인 미역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하는 데에 주력해, 기장미역에 대한 인식의 제고 및 식생활 문화 개선에도 앞장서고자 최선을 다할 서진기장영어조합법인 안선주 대표는 맛과 영양이 풍부한 기장 미역을 홍보하는 것에도 전념할 것이라 당부하며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싱싱한 먹을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정진할 것이라 강하게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