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육성의 메카, 명문사학 유석초

강서교육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외국어교육에 중점

2012-02-06     강현경 기자

완전한 인간을 만들어 가는 교육을 뜻하는 전인교육(全人敎育)은 교육의 거시적 아젠다에 제일 중요시하는 교육시스템이며, 모든 교육의 핵심이다. 이러한 가운데 21C 글로벌 시대에 도래하여 교육시스템은 미시적인 관점으로 그 범위가 광범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교육에 대한 열기가 갈수록 더해지고 있으며 탄탄한 전인교육과 사교육의 첫 시발점이 될 수 있는 사립 초등학교를 찾는 학부모들도 많아지고 있다. 아이들이 사회에서의 첫 정규교육이라는 것에 그 의미가 깊기 때문이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3동에 위치한 유석초등학교(http://yooseok.es.kr/오필도 교장/이하 유석초)는 1965년 18학급의 설립인가를 받아 1966년 개교한 학교로 강서구 관내 66개 초등학교 중 유일한 사립초등학교다.
강서구에서 손꼽히는 명문초등학교로 명성이 자자한 유석초는 매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사립학교 만족도 결과에서 꾸준히 높은 호응을 받으며 명실 공히 사립명문초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외국어 교육을 중시하고 있는 유석초는 전교생들에게 중국어까지 교육하며 글로벌한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덕체(智德體)의 조화로운 발달을 추구하는 교육을 강조하며 전인교육과 특화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대, 인성과 스마트함을 겸비한 인재 양성

40년 이상의 교육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유석초는 착한 일에 앞장서는 바른 인성의 바탕위에 큰 꿈을 갖고 지혜를 갈고 닦아 국가와 민족의 앞날에 새 빛이 될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유석 교육은 명문 사학으로 계승·발전하기 위해 학생중심의 교육, 학생존중 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실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의 주인공을 육성하는데 유석가족 모두의 교육력(敎育力)을 한데 모으고 있다.
이렇게 글로벌 리더육성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유석초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사람을 육성하기 위하여 ‘전인교육’을 중시하고 있다. 이에 1~4학년은 주당 5시간, 5, 6학년은 주당 7시간을 영어교육에 전념하고 있으며, 1~3학년은 학급당 무(無)수준 2개의 분반으로 4~6학년은 2수준 분반으로 중국어 교육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정보사회에 꼭 필요한 스마트 교육과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인종과 출신에 관계없이 다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다문화 사회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학교 내 5관 5실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학년별 한 학기에 2회씩 실시하여 체험위주의 교육을 하고 있으며 특기 장려교육으로 1인 악기 교육도 진행 하고 있다. 그 외에 오케스트라, 국악, 관현악, 리듬체조, 테니스 등 다양한 동아리 체험활동과 더불어 학생 인성을 위한 심리검사, 영어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여름·겨울방학 중 자체 영어캠프 운영, 17개부서 42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방과 후 활동도 유석초만의 자랑이다.

강서구의 교육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유석초의 오필도 교장은 교육청에서 학교 지원을 계획할 경우, 사립학교는 제외되는 경우가 많음을 꼬집으며, “넓은 의미의 교육환경 발전을 위한 사립학교 교육지원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적 이유로 많은 이들이 서울 강남을 선호하듯이 강서구 유일의 명문사립학교의 교육지원을 통해, 외부로부터 강서 지역으로의 유인이 가능하며, 공립에 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사립학교라는 장점을 반영해 지원함으로써 강서지역 교육발전의 선도적 기회로 삼을 수 있음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