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와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 FC로 롱런할 것”

철저한 자기 관리와 자기계발로 또 다른 목표에 도전한다

2012-02-06     박상목 부장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는 말로 다 설명하고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정’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친분’이라고 하기도 한다. 여자들은 이것을 논리적으로 따져 사랑이나 우정이라 단정 짓기도 하지만 남자들은 다르다. 남자들 사이의 관계는 ‘의리’라는 한 단어로 표현이 가능하다. 세상이 거꾸로 돌아간대도 지켜야 할 참된 도리와 신뢰. 이것은 비단 친구와의 관계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연인과의 관계뿐 아니라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사람과의 관계를 통용한다. 이는 사랑이라는 표현보다 더욱 애틋하고 정이라는 말보다 더욱 무섭고 끈끈해서 머리로 생각해서 정의내릴 수 없는 남자들만의 관계를 설명하는 방식인지도 모른다. 

한국체육대학교(안전관리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상륙작전과 수륙양용작전을 위해 편성되는 특수부대이자 ‘무적해병’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해병대를 전역했다는 김병국 FC. 그는 자신의 이력을 증명이라도 하듯 훤칠한 키와 늠름한 체격을 갖추고 있었으며 첫인상부터 남다른 포스를 뿜어냈다. 이에 반해 말을 건네는 어법과 말투, 그리고 강인한 외모와는 상반된 그의 미소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고 더불어 친근함마저 느끼게 했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얻은 신뢰

“2008년 6월 ING에 입사했습니다. 처음 일을 시작할 때에는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지만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지금도 아침 7시면 지점에서 업무를 시작하고 단 하루도 꾀를 부린 적이 없습니다.”
김병국 FC는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며 하루 24시간을 알차게 살아가는 사람이다. 밤 11시 이전에 퇴근하는 경우가 드물 정도로 매일 빼곡한 스케줄 속에 살고 있는 그는 “일이 잘 되지 않을 때가 스케줄이 비어있을 때”라며 자신의 스케줄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그의 책상 위에 놓여있는 달력에는 앞으로의 스케줄도 꼼꼼하게 적혀 있었다.

김 FC의 하루 스케줄을 들여다보니 더욱 자기관리가 대단한 사람임이 느껴졌다. 하루에 그가 만나는 고객의 수도 상당하고 고객들과 함께 하는 일의 종류도 다양했다. 재무설계사로써 고객을 만나 고객의 저축, 투자, 노후대책 등의 기본적인 자산관리를 바탕으로 고객맞춤형 평생 재무플랜을 제시하기도 하고, 고객들과의 끊임없는 교류로 고객관리에 힘쓰는 한편, 고객에게 업무외의 인간적인 상담을 하는 것 또한 그의 일상이었다. 이렇게 하루를 고객과 함께 쌓아온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지금의 김 FC를 만들었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결과임에 충분했다.

그는 자신의 후배들에게도 철저한 자기 관리와 자기계발에 주력하라고 조언했다. FC라는 직업은 결코 함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기 관리를 잘 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가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않고 철저하게 자신을 키워온 결과 현재 그는 보장자산을 비롯해 주택구입, 교육자금, 자녀 결혼과 은퇴자금 같은 재테크 분야로까지 전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재정상황에 맞는 자산배분전략

재무설계는 인생설계의 한 부분이지만 이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또한 재테크라 하면 고액 자산가만의 전유물로 여겨지고 있는 경우도 더러 있다. 이에 김 FC는 “인생의 큰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실현하는데 있어 재무설계는 꼭 필요하다”고 조언하며 또한 “얼마를 버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정 상황에 맞게 자산배분전략을 짜고 목적에 맞는 자금의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어떻게 모으고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객들은 목적 없이 돈을 모으고 소비하고, 결국 그 이후에 또 모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재무설계사가 단기·중기·장기적인 이벤트를 제시해 주어야 하고 이점에 초점을 두어 고객들과 충분히 상의한 후 자산관리솔루션을 제공해야 합니다.”

때문에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재무설계 역량을 보유한 전문적인 조력가가 필요하다는 것이 김 FC의 얘기. 그는자신의 재정관리는 20대 초반부터 스스로 꾸준히 관리해야 그 가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경우는 금융선진국에 비해 재무설계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보험의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잘못된 보험에 가입되어 있기 때문이며, 과연 보험이 문제인가? 판매방식 및 관리방식이 문제인가? 에 대한 고객 스스로의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김 FC는 말하고 있다.

“저도 보험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게 오해였음을 알았습니다. 지금은 서구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금융의 판도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동시에 재무설계사의 입지 역시 상승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제대로 갖춰진 윤리의식을 가지고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자신이 속해있는 회사의 금융 지식만이 아니라 균형잡힌 금융지식과 건전한 가치철학을 가진 전문적인 지식,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성실을 바탕으로 한 FC가 필요합니다.”

고객과 의리로 맺어진 관계

김 FC는 의리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의리”라고 자신하는 그는 고객과의 신의를 지키고 겸손하게 남을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FC로의 자질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고객과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은 FC로의 자세가 아님을 강조하기도 했다.
체계적인 고객관리는 물론 고객들과 의리로 다져진 끈끈한 교류로 많은 고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김 FC는 자신의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사람을 곁에 두었다는 말을 들으면 FC로서의 제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인생의 동반자로서 가족 같은 사랑으로 고객의 행복한 설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김 FC는 “고객과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의리있는 재무설계사로써 평생을 FC로 롱런할 것”이라는 다부진 목표가 있다.

현재 ING에서 업적, 활동량, 경력, 고객관리 등이 우수한 FC에게 주어지는 Lion의 멤버로 활동 중인 김 FC는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고객이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 어디든 관계없이 달려 갈 준비가 되어 있다. 더불어 자신을 지금까지 믿어주고 힘이 되어준 부모님, 사랑하는 아내(박정란) 그리고 아이들(아들 민우와 딸 민지)에게 항상 감사하다는 말과 무엇보다 자신을 리쿠르팅하여 이 멋지고 매력적인 직업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신 현 영웅지점 정의권 지점장님과 항상 필드에서 힘들고 초심이 흔들릴 때 마다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고 있는 류제욱 부지점장님께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그는 올 6월에 Executive Lion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족과의 멋진 여행을 계획 중이다. 고객들에게도 가족들에게도 의리있는 재무설계사로, 동반자로 그리고 가족으로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는 그의 멋진 인생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