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4차협상결과

상품양허, 원산지, TBT, SPS 지재권, 정부조달, 무역구제, 환경 등 실질타결에 근접

2017-05-02     신혜영 기자

[시사매거진]산업통상자원부는 이스라엘 수도인 예루살렘에서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 (Korea-Israel FTA)" 제 4차 협상을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상시 상품(양허 포함), 서비스, 투자, 원산지, 무역기술장벽(TBT), 위생 및 검역(SPS), 지식재산권, 정부조달, 환경, 기술협력 등 협상이 진행되었으며, 핵심 소수 이슈를 제외한 대부분 분야에서 실질타결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5월 22일주에 서울에서 차기협상을 개최키로 합의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여한구 통상정책국장은 “금번 협상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루어 한-이스라엘 FTA가 실질적 타결수준에 상당부분 근접했다”고 평가하고“그간 진전을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내에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FTA를 체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