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20회 장애인 한마음대회 성료
오시덕 시장, “장애인들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2017-05-02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공주시가 2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0회 공주시장애인 한마음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국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읍면동 지체장애인분회 회원, 수상자와 가족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남부장애인복지관 관악단 희망울림과 공주시 장애인연합회의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장애인자녀의 장학금 전달식, 연예인 초청공연, 경품추첨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화합행사가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인면 양희철 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신관동 이광희 씨를 비롯한 20여명이 장애인의 복지증진의 기여로 표창을 수상했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편견 없는 세상,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 그리고 꿈과 희망을 갖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복지수요에 능등적 대처하고 질 높은 서비스 대상을 발굴하는 등 장애인들에 대한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