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건강 경로당 만들기 본격화
지난 28일 ‘우리동네 고당지기’ 위촉식 개최
2017-05-01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8일 보건소 1층 건강누리에서 식사4통·저동 경로당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 안심 경로당 ‘우리동네 고당지기’활동가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고당지기’사업은 우리나라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 및 고혈압·당뇨병의 예방관리에 앞장서는 마을 거점형 건강 경로당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4주간 실시한 리더자 양성교육을 이수한 자가 ‘고당지기’로 위촉됐으며 앞으로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과 관리를 해주는 건강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만성질환 유병률은 급증하기 때문에 시니어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역주민을 건강활동가로 양성해 주도적인 주민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12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