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반찬나눔
정성 가득한 쌈배추 김치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도 나누고
2017-04-27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영암군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복지이장, 협의체 위원 등이 발굴한 어려운 이웃 3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밑반찬은 요즘 제철인 쌈배추 김치와 조미된 김으로 정했다. 김치는 직접 담기로 하고 전의홍 부의장댁에 모여서 전날부터 양념, 재료 등을 손수 다듬고 간하고 준비했다.
전달하는 당일 오전 9시부터 김치를 비비기 위해 위원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여 내 가족이 먹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김치를 만들어, 오후에는 지원대상자와 매칭된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 지원은 2016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 愛, 행복더하기” 연합모금을 통해 마련된 사업비로 금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