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뷰티 시스템으로 아름다움의 산업혁명 실현

고객을 위해 존재하고, 고객과 함께 번창하는 ‘뷰쎄’ 만들기

2012-01-06     취재_공동취재단

프랑스 헤어업계의 권위자라 불리는 톱 스타일리스트인 프랑크 프로보가 1975년 생제르맹어리에 1호점을 개장한 프랑스 대표 살롱 브랜드 ‘프랑크 프로보(FRANCK PROVOST)’는 1995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지 불과 10여 년 만에 세계 80여 개국, 700여 개의 살롱과 7,0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한 세계 정상의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했다. 프랑크 프로보의 거침없는 성장에 전 세계 미용업계가 주목할 때, 국내 로컬브랜드인 ‘제오헤어(XEOHAIR)’의 신용진 대표는 열정과 끈기로 2006년 프랑크 프로보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로컬브랜드인 ‘제오헤어(XEOHAIR)’와 프랑스 미용프랜차이즈 그룹인 프로발리앙스사의 ‘프랑크 프로보(FRANCK PROVOST)’ 한국 라이선스 기업인 (주)뷰쎄. 신용진 대표는 2002년 뷰쎄를 설립하고 선진경영기법과 유럽, 미국, 일본 등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리고 최신 헤어 트렌드와 패션경향, 교육 등을 발 빠르게 보급해 미용업계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현재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급 헤어 살롱 체인점 50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미용선진국 교육법과 관리법을 한국 실정에 맞게

뷰쎄는 선진 헤어 살롱 경영기법에 의한 프랜차이즈 매장관리 시스템과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0년 역사의 미용선진국 교육법과 관리방법 등을 도입해 한국 실정에 맞도록 뷰쎄가 연구하고 발전시킨 결과 한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뷰쎄만의 직원 성장 프로그램인 뷰쎄콘테스트에는 매년 250명이 넘는 숫자가 참여해 그 어떤 브랜드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또한 뷰쎄는 혁신적인 교육시스템과 콘테스트를 통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미용 프랜차이즈의 경쟁력인 ‘표준화’, ‘단순화’, ‘전문화’를 이룩해 고객들로부터 안전·안심할 수 있는 브랜드로 평가 받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이러한 점들이 입소문을 타고 번지면서 뷰쎄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뷰쎄는 지난 10년간 제오헤어(XEOHAIR)와 프랑크프로보(FRANCK PROVOST)의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과 고급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제 뷰쎄는 그동안의 성공전략을 바탕으로 2012년은 ‘뷰쎄 성장의 해’로 정하고 뷰쎄만의 성공시스템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름다움을 통해 사회를 행복하게 한다’는 뷰쎄의 철학을 실천해 나간다는 각오다. 뿐만 아니라 뷰쎄는 ‘행복을 창조한다(Create Happiness)’는 이념을 바탕으로 이를 통해 한국 사회에 생활의 풍부함을 제안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또한 토털 뷰티 시스템을 통해 아름다움과 건강을 추구하고 아름다움의 산업혁명을 실현한다.

변화와 혁신으로 찬스를 잡아라

패션업계가 유행에 민감하지만 특히나 미용업계는 유행에 더욱 민감하다. 이에 신 대표는 항상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다. 변화와 혁신을 이야기하기 위해 그는 최근 읽은 책 이야기를 꺼냈다. 냉장고에 관한 이노베이션(innovation) 이야기였다.
“냉장고는 ‘물건을 얼게 하는 기계’다. 이 너무도 당연한 것을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보면 뜻밖의 사용법이 생기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홋카이도 등 북극 사람은 ‘물건을 얼지 않게 한다’는 용도로 냉장고를 사용하는 일이 있다고 한다. 이처럼 시각을 바꾸어 보면 냉장고는 ‘물건을 얼리는 기계’라고 하는 상식적인 역할과는 별개로 ‘물건이 얼지 않게 하는 기계’라고 하는 새로운 단면으로 태어난다”고 말한 신 대표는 “물품이 넉넉지 않을 때에는 만들기만 하면 팔리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폭발적으로 팔리던 물건도 언제 팔리지 않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미용업계에서도 살롱만 오픈하면 고객이 몰리던 시대가 있었으나 지금은 폐업을 피할 수 없게 되는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는 살롱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수요의 감소가 아니라 단지 그들 가치관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다 고차원적인 서비스를 요구하게 되었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신 대표가 강조하는 것은 지금과 같은 격변의 시대에 관점을 달리하면 무수히 많은 비즈니스 찬스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그 찬스를 누가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성공여부가 달렸다. 이에 신 대표는 변화와 혁신의 사고로 찬스를 잡으라고 조언했다.

Everyday Every time Low Price & High Quality

좋은 서비스나 상품을 보다 싸고, 살아가기에 편리한 코디네이션을 제안하는 ‘Everyday Every time Low Price & High Quality’를 회사의 존재 가치로 규정하고 있는 뷰쎄. 그리고 고객을 위해 존재하고 고객과 함께 번창하는 뷰쎄를 만들기 위해 신 대표와 직원들은 ‘고객의 웃는 얼굴’을 최종 목표로 한다. 고객이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는 경영. 이것이 신 대표가 뷰쎄를 이끌어가는 이유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나 상품을 항상 과학적으로 연구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행한다. 뷰쎄는 단지 이익만을 추구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전 사원의 재정, 마음, 건강의 행복을 추구해 모두가 기뻐할 수 있는 뷰쎄를 만들어 갈 것이다.”

신 대표는 긍정의 힘을 믿는다. 그래서 그는 항상 행운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을 외운다. ‘나는 운이 좋다. 운이 좋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는 그의 입에서 떠나질 않는다. “언제 어디서라도 ‘나는 운이 좋다’고 말하면 정말로 운이 좋아진다.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때는 ‘다행이어서 고맙다’고 말하면 불행이 끊어진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원하는 것이 이루어졌을 때를 상상하며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 마법이 작동한다”는 신 대표. 그렇게 주문을 외다보면 어느 순간 주문의 내용이 행운으로 찾아온다고 믿는 그다.

지금 신 대표의 머릿속에는 2012년에 점포를 제오헤어(XEOHAIR) 65개점, 프랑크프로보(FRANCK PROVOST) 15개점의 총 80개점으로 확대하고, 2015년까지 제오헤어(XEOHAIR)를 150개점으로, 프랑크프로보(FRANCK PROVOST)를 50개점으로 확대해 총 200개점을 달성한 후 해외 프랜차이즈도 전개한다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신 대표가 체인을 늘려나가는 것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전국의 헤어디자이너들과 함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그가 궁극적으로 달성하고 싶은 것은 미용실 경영의 근대화를 실현하고 전국의 많은 이들에게 세계 표준의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늘 변화와 혁신으로 한 발 앞선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온 신 대표. 그의 행보에 대한민국 미용업계의 미래를 조심스레 전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