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17년 농촌현장포럼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 개최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추진을 위한 마을리더 양성
2017-04-26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예산군은 지난 25일 알토란커뮤니티센터(응봉면 운곡리)에서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추진을 위한 ‘2017년 농촌현장포럼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촌현장포럼은 다양한 마을 자원과 역량을 분석·진단해 마을발전 과제를 함께 발굴하고 계획화하는 활동으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전문가들과 함께 마을발전 계획을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형 상향식 발전 프로그램으로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신청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필수 과정이다.
이날 교육은 관내 6개 마을(신양면 무봉리·차동리·황계리, 광시면 동산리, 봉산면 사석리·화전2리)에서 5명 내외의 마을리더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농촌현장포럼 소개 및 농촌 지역개발의 정책 흐름, 참여와 소통에 의한 회의의 중요성과 마을리더로서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지난 7일 충남도 14개 시·군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 농촌현장포럼은 올 한 해 동안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 △마을 사전조사 △주민교육 △테마 및 과제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컨설팅 △마을발전 계획수립 등 총 7회차의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군은 2018년도 농촌현장포럼 대상 마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건설교통과(339-7664) 또는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330-1278)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현장포럼은 충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도 적극 참여 및 지원하고 있다”며 “마을 발전을 위한 마을리더 양성 및 계획을 수립해 현장포럼 종료 이후에도 전문가 및 마을주민 네트워크를 구축 하는 등 지속적인 마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