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最初, 最多 남양주시 행정복지센터내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내집 앞 10분이내 ∼ 남양주 우리동네 작은보건소 운영”
2017-04-26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남양주시는 2018년 5월까지 8개 권역별 행정복지센터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시민에게 더 가깝고 편리한 ‘행복텐미닛’ 보건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지난 2월 전면 개청한 행정복지센터의 복지허브화와 함께 명품시책인 행복텐미닛을 더 발전시켜 시민의 행복 체감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복텐미닛이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행정, 복지 그리고 체육, 문화, 학습시설을 지역 곳곳에 배치해서 10분안에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남양주의 대 시민서비스이다.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각각의 지역특성에 맞는 건강문제를 발굴하여 시민의 요구에 적합한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어르신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두뇌코칭 프로그램,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밥상 요리교실,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임산부 산전관리 및 철분제 제공과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업무를 실시하여 원거리 보건소 이용이 불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현재 운영 중인 와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3년 6월에 개소하여 어린이 구강보건 특화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 10월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로 이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 개소한 별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노인 정신건강(치매, 우울)증진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남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다음 달 5월 개소한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꼬부기 캐릭터를 활용한 놀이체험을 통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시킬 계획이다.
그 외 5개소'진접, 화도, 호평, 도농, 진건'건강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8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소 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의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은 국·도비 지원 없이 100% 시비 추진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내집을 나서서 10분이내 편리하게 보건·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복텐미닛 역점사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