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기록영상물 제작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017-04-26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평창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록영상물 제작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에 관한 기본사항 및 추진방향과 더불어 전반적인 영상제작 기획내용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제작용역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준비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기록유산으로 남기고자, 올해 4월부터 내년 4월까지 12개월에 걸쳐 수행 될 예정이다.
군은 용역을 통해 평창군의 환경변화, 경기장 및 대회관련 시설, 시민참여 행사, 성공개최위원회 활동모습, 개최도시(CTY)운영 모습 등 대회 준비를 위해 변화되는 평창의 모습을 촬영하여 기록유산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금번에 수행하게 되는 영상기록은 모두 UHD급 촬영장비를 투입하여 촬영하게 되고, 거점 카메라를 설치하여 상황별·환경별 특수촬영방식(빌드모션 영상)도 도입할 계획이다.
용역이 완료된 후에는 올림픽 준비과정을 모두 기록영상으로 보존할 계획이며, 홍보·교육용으로 10분내외의 종합영상과 3분 내외의 하이라이트 영상, 20초내외의 스냅영상을 별도 제작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영상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앞으로의 사업 일정 및 방향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성공적인 올림픽을 치루기 위해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을 빠짐없이 기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