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가지 한약재로 발을 지키는 기능성 신발깔창 개발

어떤 신발든 깔기만하면 발냄새, 가려움이 사라지는 ‘약초발’

2012-01-05     취재_박은영 기자

 (주)건강을지키는사람들에서 개발한 ‘약초발’ 신발깔창은 25가지의 한방 생약을 배합하여 발의 편안함과 습도 조절, 발 냄새 제거, 무좀균 등의 항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한방깔창이다. 산악인 허영호 씨가 에베레스트 등정 때 전 대원이 사용해 크게 효과를 보았고, 금강제화와 두산 중공업에 납품 및 일본에 수출하게 되면서 탁월한 기능성이 검증되어 더욱 유명해진 약초발은 20여 년간 오직 한방깔창의 개발과 상용화에 올인 해 온 김영식 대표의 노력의 결과이다(http://www.healthkeepers.co.kr).

제2의 심장 ‘발’을 위한 최선의 선택, 약초발

“‘발은 제2의 심장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신체의 건강을 관장하는 기관이 바로 우리의 발이다. 소중한 발을 보호하고 편안하게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인 만큼, ‘발을 위한 최선의 아이템’이 바로 한방깔창이다”라고 말하는 (주)건강을지키는사람들 김영식 대표는 건강한 발을 위해 한방을 접목한 깔창을 만들겠다는 소신으로 신발 밑창의 연구에만 몰두해 왔으며, 7년간의 연구 끝에 ‘약초발’을 개발하게 되었다.

한방 생약 및 약초를 이용하여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증대시키는 대체의학으로 선진국에서도 이미 과학적으로도 널리 인정받고 있는 ‘약초요법’에 관심을 가지 된 것이 개발의 시작이었다고 말하는 김영식 대표는 “처음에는 생약을 배합하여 ‘한방방석’을 출시했으며, 축적된 연구와 노하우로 이를 응용하여 7년간 연구한 끝에 한방깔창 ‘약초발’ 개발에 성공하게 되어 다”라고 설명한다.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을 돕는 천궁과 항균작용이 뛰어난 백지, 해독 및 제습 작용을 하는 고반 등 25가지의 한약재를 배합하고 이를 분쇄하여 깔창의 표면층과 바닥층 사이에 삽입시킨 ‘약초발’은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본드 등의 화학접착제를 사용하면 생약의 약효가 사라지기 때문에 재봉을 통해 깔창 사이에 밀착되도록 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라고 말하는 김영식 대표는 “한약은 무조건 다려야 약효가 있다고 생각하며, 분쇄한 생약이 무슨 효과가 있겠냐고 말하는 소비자가 많으나, 직접 사용해 보고는 모두들 놀란다”라고 덧붙인다. 한약성분이 발바닥 피부의 표피, 진피, 피하의 지방조직으로 흡수되어 발 냄새를 제거하고, 무좀과 습진 등의 균을 방어하는 원리의 약초발, 약초발의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균에 대한 강력한 살균력 및 흡취, 흡습 효과는 전문기관의 실험결과 검증되었다.    
각종 박람회에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주)건강을지키는사람들의 ‘약초발’은 KBS 생방송 「좋은 아침입니다」에서도 소개되었으며, 해외 바이어들과의 적극적인 상담으로 현재 일본에도 수출되고 있다.

군화, 안전화, 작업화, 스포츠화에도 ‘최적’

약초발은 구두, 운동화, 등산화, 군화, 안전화, 골프화, 스키화, 스케이트화, 축구화, 농구화 등 어떤 신발에도 활용 가능하다.
“대한민국 많은 사람들이 발 냄새나 무좀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반해 이를 해결할 원천적 방법이 미약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동반된다는데 착안해 ‘약초발’을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는 김영식 대표는 발에 땀이 많고 발 냄새가 심하신 분이나 무좀, 습진 등으로 고생하시는 분, 조금만 걸어도 피로를 느끼시는 분, 안전화를 신고 근무하시는 분, 골퍼나 세일즈맨,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직업군의 사람들이 약초발을 통해 발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강조한다.

한방 기능성 신발창으로 2010년 5월17일 산악인 허영호 씨가 에베레스트 등정 때 사용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약초발은 금강제화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항상 소비자가 직접 신어보고 인정할 수 있는 제품만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하면서, 제품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나타내는 김영식 대표는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장시간 군화를 신어야 하는 군인과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약초발을 통해 쾌적한 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품 홍보 및 지원, 유통에 전력투구하고 있다”라고 덧붙인다.

새해, 다양화와 세계 상용화에 주력

발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신제품 개발과 디자인,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역할을 해오고 있는 김영식 대표의 노력과 결실은 ‘약초발’이라는 신발 밑창 산업의 새로운 블루칩을 만들어 냈으며, 다양한 제품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신발 앞부분에만 간편하게 끼울 수 있는 한방깔창 및 여성용 패드 등의 개발에도 여념이 없는 김영식 대표는 “세계인이 약초요법을 통해 제2의 심장인 소중한 발을 보호해 나가는 그날까지, ‘약초발’의 다양화와 상용화에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세계 유명 브랜드 네임만을 추구하는 소비자와 기업의 인식이 전환되어, (주)건강을지키는사람들의 ‘약초발’과 같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인정받고 주목받는 사회를 꿈꾸며, 발을 위한 최선의 아이템, 약초발이 한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발 건강을 책임져 나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