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 믿음과 신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내일은 오늘보다 반드시 나아질 것입니다”
건강한 교회, 행복한 교회, 지역을 섬기며 함께 성장하는 교회
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이신 조용기 목사님의 전인구원과 희망목회의 비전을 안산에 이루기 위해 세워졌으며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말씀으로 건강한 교회, 행복한 교회, 부흥하는 교회를 꿈꾸며 성장하는 성숙한 교회다. 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는 1만 명 출석성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말씀과 예배와 섬김이 살아 숨쉬는 성령충만한 교회다. 또한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예비하신 복을 받아 누리며 구제하고 선교하며 이웃들에게 나누기를 힘쓰는 교회이기도 하다.
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 담임목사인 이장균 목사는 인간적인 정서가 고갈되고 믿음에 목마른 현대사회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양들을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시는 목회자로서 지금 사역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가 지역 사회를 섬기고 지역 사역에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애쓰고 있다. 예수님께서 섬겨주셨듯이 그렇게 묵묵히 목회자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 세대는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심지어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도 누구도 믿을 수 없고 누구도 신뢰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원칙은 무시되고 과정은 누구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위로와 격려는 사라지고 모두들 깨어진 관계 속에서 무한경쟁이라는 컨테이너 벨트 위에 올라서서 어디를 가고 있는지도 모르는 채 달려가고 있다. 정의도 좋고 복지도 좋다. 그러나 ‘믿음과 신뢰’, ’위로와 격려’가 빠진 정의와 복지는 일시방편일 뿐이다.
이 목사는 어린 시절 경험한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상처와 아픔을 복음으로 승화시키겠다는 의지를 갖고서 목사의 길을 선택했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추석을 며칠 앞둔 어느 날. 실향민이셨던 아버님이 나이 오십을 목전에 앞두고 새벽에 뇌출혈로 쓰러져 그 날 저녁으로 천국에 가셨다. 천국 가시던 날까지 아버지 곁을 떠나지 않았던 것은 말할 수 없는 ‘고생’이다. 1.4후퇴 때 피난 내려와 홀홀단신 평생고생만 하시다가 가족에게 유언 한 마디 없이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 이 목사에게는 지금도 잊혀 지지 않는 모습이 있다. 명절무렵 TV에서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라는 노래만 나와도 눈물을 흘리시던 아버님의 모습이다. 그렇게 외로움과 고생스러운 삶을 사시다가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 모습을 보고 이 목사는 평생 이 땅에서 고생만하다가 죽어서도 천국에 가지 못한다면 그것은 너무나 억울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 분들에게 목사가 되어 복음을 전하겠다고 마음먹었던 것이 계기가 되어 목회자의 길을 가고 있다.
이 목사가 목회사역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믿음에서 떠났던 어른들과 청소년들이 말씀을 통해 다시 교회로 돌아와 믿음을 회복하게 되었다는 말을 들을 때다. 이 목사 역시 고등학교 시절까지는 개구쟁이와 악동의 이미지가 많았다. 이 목사는 자신의 목회사역과 관련하여 “마음속 깊이 성도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설교를 통하여 위로와 희망과 축복의 메시지를 선포하다보니 내 개인의 삶 또한 그러한 방향으로 가는 듯합니다. 전에는 욱하는 것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작은 일에도 괜히 울컥하여 눈물을 자주 흘리고는 합니다. 요즘 책을 보다가도 설교를 준비하다가도 눈물 흘리는 일이 많아지는 것을 보면 내 삶이 성도들의 삶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듯합니다”라고 고백하고 있다.이 목사는 늘 행복한 표정이다. 신앙생활의 기본은 ‘기쁨’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에서 얻는 기쁨은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기쁨이라고 말한다. 현재 목회활동을 하는 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를 너무나 사랑한다는 이 목사는 성도와 교회 자랑으로 인터뷰 시간의 대부분을 할애했다. 이 목사는 교회학교와 청년부, 3, 40대 성도는 물론 장년의 성도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목사는 항상 긍정적이고 희망적이며 들으면 힘이 나는 메시지를 선포하고 있다. 이 목사의 설교는 아이튠즈와 안드로이드에서 이목사의 이름을 검색하면 설교 어플을 다운받아 MP3와 동영상으로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
나와 같지 않아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
이 목사는 여가시간의 대부분을 운동과 책 읽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걷기와 헬스바이크는 매일같이 하고 있는 운동이다. 책은 한 달에 15권을 목표로 읽고 있다. 읽은 책은 한 달에 한 번 컴퓨터 홈피(http://www.cyworld.com/namoksa)에 올려놓고 있다. 그 중에 다른 사람들도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은 페이스북(JANG KYUN LEE)에 책 표지와 함께 올려놓고 있다. 페북친구가 2,500명 가까이 되어서 그런지 책을 올려놓으면 반응이 뜨겁다고 한다.이 목사의 목회철학은 외적으로는 ‘원칙과 신뢰’, 내적으로는 ‘일관성’이다. 이 목사는 “이렇게 말하면 너무 거창한 것일까요? 원칙이 무너지면 다른 것이 다 무너지게 됩니다. 신뢰를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읽어 버리는 것이고요. 개인적으로는 자기 생활에 일관성입니다. 무슨 일이든 해야 하는 일이라면 일관되고 꾸준하게 하는 것이지요. 건강관리와 운동, 그리고 독서도 일관성이 없으면 물거품이 되고 말더라구요”라고 말한다.
또한 지금까지 이것만은 지켜왔다는 것은 ‘섬김 받는데 익숙해지지 말자’라는 것이라고 한다. ‘주의 종은 섬김을 받는 위치가 아니라 섬기는 위치인 것을 잊지 말자’라고 매일 같이 자신과 가족(사모와 두 아들)들이 다짐하고 있다고 한다.
이 목사는 경제의 불확실성, 빈부의 격차, 고용불안, 갈수록 심각해져가고 있는 보수와 진보의 갈등, 이러한 갈등이 자칫 미움과 분노로 표출되는 것은 아닐까?하는 것을 우려한다. 혹시 나하고 다른 것은 모두 다 나쁘고 부인되어야 마땅하다는 생각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염려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오늘은 어제보다 내일은 오늘보다 반드시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다. 생활도 자녀도 건강도 그러할 것이다. 꿈과 비전을 잃지 않고 꿈과 비전을 이루기 위하여 꾸준하게 나간다면 희망은 살아 숨 쉬고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 바로 이러한 믿음이 이 목사가 우리에게 주고자 하는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