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미래 농촌을 선도할 학교 4-H회, 다양한 과제활동 가져
2017-04-21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고흥군이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후계농업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 4-H회 과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과제활동은 고흥 관내 초·중·고등학교 5개교 학생 4-H회원과 지도교사 등 315명을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10월까지 총 22회 이뤄진다.
학생4-H 회원들의 취미 과제를 통한 실천적 학습기회 제공에 중점을 둔 이번 활동은 ▲1년생 초화류 가꾸기 ▲다육식물 키우기 ▲1인 1화분 가꾸기 ▲벼 화분 재배 등 농심함양을 위한 활동이 진행되며, ▲천연비누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사물놀이와 스포츠 댄스 등 문화생활을 위한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과제활동과 함께 4-H이념 교육도 진행되며, 특화작목 연구단지 견학으로 농업기술센터 아열대농업관을 방문해 고흥군 특화작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제활동이 완료된 후 결과물을 중앙 및 도 단위 과제발표 대회에도 출품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학생4-H회원의 과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단체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