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4년 명문사학, ‘세계를 품고 미래를 꿈꾸다’

신앙교육과 봉사활동으로 바른 인성을 가진 글로벌 리더양성

2011-12-09     취재_공동취재단

21세기는 지식경쟁사회다. 지식경쟁사회에서 중요한 건 독창성·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에 세계 각국은 다양한 지식을 종합해 응용할 줄 알고 창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도 다양한 교육정책을 통해 창조적인 글로벌 인재양성에 주력, 그 가운데 서울삼육중학교는 실질적인 체험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시대가 원하는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양성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했다.

1947년 기독교 정신에 기초하여 개교한 서울삼육중학교(http://www.sahmyook.ms.kr/강석순 교장/이하 서울삼육중)는 학부모와 학생들,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으로 인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오랜 전통을 가진 명문사학이다. 신앙교육과 봉사활동으로 바른 인성을 가진 글로벌 리더양성을 목표로 서울삼육중은 다양한 교육특색사업을 실시하고 내실 있는 수준별 수업과 학부모와 함께 진로교육으로 학생들의 꿈을 찾아 실현시켜 주고 있다.

전인교육으로 인성과 능력을 갖춘 바른 인재 양성

6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삼육중은 기독교 사상에 바탕을 둔 확실한 교육철학 하에 지덕체의 균형진 발달을 통한 전인교육으로 인성과 능력을 갖춘 바람직하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06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 선정, 2008년에 경기도교육청 명품교육 인증교 및 구리남양주교육청 교육과정 평가 우수교 선정, 2009년에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학력향상우수교로 선정되는 등 모든 교육활동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 이에 대해 강석순 교장은 “서울삼육중의 경쟁력은 오직 학력 때문이라고 생각지 않는다”며 “우리는 결코 수월성 교육에 초점을 맞추지도 않고 공부하도록 강조하지 않는다.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둔 현장체험학습, 독서지도, 봉사와 배려의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바람직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데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말한다.

바른 인재, 가정과 사회와 국가가 꼭 필요로 하는 바람직한 인재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때가 지금이다. 이러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멘토가 되고 있는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서울삼육중의 모든 교직원들은 실력에 앞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바른 품성을 가진 학생을 기르기 위해 ‘하루샘’이라는 독서토론 모임을 통해 매일 일과 시작 전 전 교직원이 멘토를 만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지역사회를 넘어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발돋움

서울 삼육중만의 전인교육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학습프로그램도 바람직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 대표적으로 교사들의 수업혁신인 영어(5~6단계), 수학(4단계) 수준별 수업 실시를 비롯해, 자매교인 Highland View Academy(미국 메릴랜드 주)와 오클라호마 주의 3개의 Academy를 통해 재학생 단기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름 영어캠프 등 다양한 영어 특성화 교육도 서울삼육중의 공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그 결과 금년 영어금연웅변대회에서 2학년 권용미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도 학생과학 탐구올림픽(과학 탐구실험부문)에서 최우수(경기도 1등, 2학년 김지훈, 표성준)로 전국대회에 출전, 2010년에 실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고사(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에서 경기도 1위(전과목 평균 94.2)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봉사와 배려를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아프리카 돕기 운동을 실시함은 물론 ‘혁신디자인사업’, ‘열린 마음 크는 꿈 교실’, ‘친절한 사서 따뜻한 도서관’, ‘협력수업 배움 교실’, ‘교과서 속 별의 별 체험’, ‘쉴토에 떠나는 체험교실’ 등 다양한 교실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영역에서 명품학교임을 인증 받고 있는 서울삼육중은 입학 시 266명 모집에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지원할 정도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역사화와 함께 하는 교육의 장

“천혜의 아름다운 학교를 잘 유지하며 또 아름답게 가꾸고, 학교의 문턱을 낮춰 모두가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정받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나의 꿈이다”라고 말하는 강석순 교장. 그는 그동안 인정받는 학교, 꿈이 있는 학생, 사랑받는 교사란 경영의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학부모로부터 인정받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모든 교육 공동체가 만족하는 교육서비스를 통해 교사와 학생,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win-win하는 교육을 실현해 가고 있다. 이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밀접한 협육(協育)체제를 이루어 사회에 봉사하는 인물을 육성하는 교육의 궁극적 목표를 이루어야 한다는 강석순 교장의 굳은 의지다.

사회와 동떨어진 교육으로는 ‘그리스도 안에서 꿈을 실현하는 참된 삼육인’을 육성할 수 없으며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학교가 될 수 없다는 것. 이에 서울삼육중은 지역주민을 위해 학교의 각종 시설을 개방하고 학부모와 함께 등교지도를 하고 있다. 또 식당지도·사서도우미·4대 고사 학부모 감독, 의사·변호사·디자이너 등 각종 직업을 가진 학부모 강사를 통한 진로체험과 다양한 직업 현장 방문,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영어회화 교육,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말하기 대회 실시, 교사와 학부모 대상 PET교육, 지역인사 및 졸업생 초청 강연으로 맞춤형 진로지도를 통한 실질적인 협육(協育)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바람직한 인재양성의 요람 서울삼육중은 이처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예수님 품성을 닮은 학생’, ‘지적 능력과 비전을 가진 학생’, ‘타인을 배려하는 학생’을 양성하기 위해 학생, 교사, 지역민이 함께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