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설 명절 대비 하수도사업 안전·체불임금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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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설 명절 대비 하수도사업 안전·체불임금 점검해
  • 조윤정
  • 승인 2017.01.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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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하수도사업 5개 사업장 현장소장 참석 대책회의 열고 당부
▲ 하수도사업 현장소장 대책회의

[시사매거진]광양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하수도사업 현장 안전 및 체불임금 발생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광양읍 일원에서 추진 중인 광양3단계 및 하수도중점관리지역정비사업 등 대규모 하수도사업 5개 사업장 현장소장이 참석한 관계자 대책회의를 열고 안전사고와 장비대금, 임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 굴착한 도로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0일까지 조속히 복구를 완료하도록 해 사업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과 귀향객들과 시민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아울러 명절 연휴 동안 생활하수량 급증으로 관 막힘이나 오수범람, 악취 등이 우려되는 광양읍과 중마동, 광영동 등 시내 주요 하수관로에 대해 점검도 실시했다.

시는 기동반을 운영해 설 명절 하수도 민원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할 할 계획이다.

박준승 하수과장은 “음식물쓰레기나 육류의 기름 등은 하수관을 막히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되므로 명절 기간 올바른 하수 배출 습관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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