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지원 및 기업비용 180억 원 절감

[시사매거진]관세청은 우리기업의 해외통관애로 해소와 수출지원을 위한 ‘해외통관애로 해소 100일 작전*(PERFECT 100)’의 성공적 완료를 선언하고,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폴란드 철도 지연에 따른 약 10만대 LCD TV 생산물량 신속 지원 등 185건의 해외통관애로를 해소하고, 약 180억원의 기업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는 등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해외통관애로 발굴 및 해소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관세청 주관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무역협회 등 수출 관련 기관 등과 협업을 위한 대책협의회를 구성하여, 통관애로 접수 채널을 다양화하는 한편, 해외통관애로 발생 즉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국내·외 현장활동을 강화했다.
국내에서는 중소기업 등을 직접 방문하여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애로 청취?상담 등 현장밀착형 해소활동과 지역별·산업별 맞춤형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해외활동으로는 현지 관세당국과 직접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인 과제는 관세청 전문가로 구성된 ‘현지 해결팀’을 파견하여 신속한 해결을 지원하고, 주요 신흥국을 대상으로 외국 관세청과 합동으로 현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현지 대응을 강화했다.
현안 발생 국가와는 해당 관세당국과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는 등 고위급 회의를 활용하고, 외교 서신 등 다양한 의사소통 채널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었다.또, 통관정보 미숙지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수출기업이 꼭 알아야 할 주요 교역국의 수출입 통관절차 등 통관정보를 제공했다.
관세청은 이번 작전 종료 이후에도 상시 총력지원 체제를 가동하여 우리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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