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서귀포시에서는 품격높은 문화도시 창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지역청년작가 초대 “이면의 공간, 공생의 공간”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기획전시는 지역 예술가와의 문화·예술적 교감 속에 시작된 작은 프로젝트로, 오는 23일까지 총 29일간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고사목수형이라는 제주 화산석이 갖는 숨겨진 본질을 표현대상으로 하는 ‘이면의 공간, 공생의 공간’ 외 총 21점을 선보이는 본 무대를 통해 작가는 공간이 갖는 이중성과 다원성 그리고 존재적 가치를 공유하고 싶었다고 밝히고 있다.
양형석 작가는 제주대학교 공예디자인으로 학위를 받고 2011년부터 도예부분 청년작가로서 활동을 시작하여 2013년 제주특별자치도 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경력에 더해,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아토도예공방 대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가들과의 교류를 강화하여 감귤박물관이 지역문화적 가치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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