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행정 통계로 본 11월 노동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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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행정 통계로 본 11월 노동시장 동향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6.12.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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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배수(구인/구직)는 0.64로 전월(0.67)에 비해 구직의 어려움 가중
▲ 피보험자 및 증감 추이(천명, 전년동월대비)

[시사매거진]2016년 11월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상용+임시, 일용 제외)의 취업 활동 동향을 보면, 전체 피보험자수는 12,68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83천명(2.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피보험자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증가 폭(283천명)은 전년동월(440천명)에 비해 크게 낮고, 전월에 이어 20만명 대의 낮은 증가폭이 이어지고 있다.

2016년 11월 피보험자 규모가 가장 큰 제조업(3,577천명)은 장기적인 수출부진과 구조조정 등으로 2009년 10월의 감소(-8천명) 이후 7년 1개월 만에 가장 낮게 증가(5천명)했고, 증가폭도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65천명), 숙박음식(51천명), 전문과학기술업(36천명)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나 추세는 둔화되고 있다.

피보험자 증가율은 숙박음식업(10.7%), 연구개발, 법무, 기술, 엔지니어링 등을 포함하는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5.5%),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5.3%)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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