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4일 오후,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경 발생한 방학동 지하1층 다세대 주택 화재에서 피해를 입은 거주자가 빠른 시일 내에 재기의 발판을 마련 할 수 있도록 화재피해복구 재활지원단을 운영했다.

화재피해복구 재활지원은 거주자가 피해 복구를 할 수 없는 어려운 사정이 있어 실질적인 피해복구를 지원함으로써 조속히 생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피해복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구청·주민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화재잔존물 제거 및 청소, 연소 폐기물 수거 등을 지원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뜻밖의 화재로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을 도울 수 있어 다행”이라며 “화재현장이 신속히 복구돼, 피해를 입은 가정이 안정된 삶을 사는 데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피해복구의 대상자인 정모씨는 “화재를 당하여 당황스러웠고 어떻게 처리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소방서 및 관계기관 여러분이 오셔서 도움을 주어 크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