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2일 제18호 태풍‘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하였다.

소방서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을 대비하여 태풍피해가 우려되는 도봉산 도봉계곡 일대 등에 대한 선제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 급류위험지역 순찰 및 안전점검 ▲ 집중호우 시 침수 예측 모니터링 ▲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계 유지 등이다.

최성희 서장은“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태풍‘미탁’은 지난 태풍‘링링’보다 센 강풍과 많은 양의 폭우를 동반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은 기상특보에 귀 기울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바라며, 소방서에서는 풍수해 대응장비 100% 가동태세 유지하고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인명구조와 구급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