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기념 및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를 위한 2019-3.운동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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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기념 및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를 위한 2019-3.운동 포럼』 성료
  • 김성민 기자
  • 승인 2019.09.2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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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기념 및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를 위한 2019-3.운동 포럼』단체사진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지난 9월 23일 국회도서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3.1운동 100주년기념 및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를 위한 2019-3.운동 포럼』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김영진 이사장(전 농림부장관,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 이사장),정운찬 전 총리,박관온 민주당 최고위원,김희선 회장(융합과학문화재단발전위원장,국가조찬기도회 이사) 등 200여명의 3.1운동 관계자와 관심 있는 시민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3.1운동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를 주제로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이 주최했다.

김영진 이사장(전 농림부장관,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 이사장)의 기념사 장면

김영진 이사장은 “3.1운동은 남북한 전체가 공유하는 민족해방운동의 역사이며 이데올로기 대립없이 전 민족이 일치단결하여 일제 식민 통치에 저항한 비폭력 저항운동으로 세계사적 가치가 있다”라며 “4.19혁명,5.18민주화운동과 함께 대한민국의 민주,인권,평화를 이끌어 온 3.1운동의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통해 역사적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정운찬 전 총리는 “보편적 인류애와 선한 의지가 빛난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축사를 했다. 이어 등단한 박광온 민주당 최고위원은 “일본이 도발한 경제전쟁을 극복하고 있는 힘의 원천이 3.1운동 정신이 아닌가 생각한다. 당시 2,000만 민족의 10분의 1인 200만명이 만세운동에 참여해 전 세계에 평화메시지를 전달한 위대한 3.1운동 정신을 계승하자”고 축사를 했다.

이어 상임고문으로 위촉받은 김상웅 전 독립기념관장이 ‘3.1혁명과 국내외적 의의’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하고 김귀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위원회 의장,김정인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기획소통위원장의 주제발표와 토론의 순으로 식순을 마쳤다.

한편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이 추진하는 ‘세계기록유산’은 유네스코 세계 기억사업(Memory of the World)의 하나로 지정되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기록유산을 지칭하며 유네스코가 1992년부터 기록유산의 보호, 활용뿐만 아니라 도서관, 박물관 사업의 진흥을 위해 추진하여 현재 128개국 및 8개 기구 총 429건이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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