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의령군의회는 손태영 의원이 지난 제219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때 초·중·고등학교 정규과정을 밟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한「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개인 사정상 그리고 가정형편상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개인적 특성에 맞는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자립지원 등 제도권 밖의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로, 조례 제정으로 앞으로 의령군에서는 이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개인의 특성에 맞는 미래 설계를 도울 수 있게 됐다.

손 의원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장기결석 아동ㆍ청소년 문제를 접하고 우리 의령군에서는 이와 같은 일이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본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 며 "본 조례 제정으로 의령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아울러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