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10∼16일 7일간 제1회 추경예산안·각종 조례 등 심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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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회, 10∼16일 7일간 제1회 추경예산안·각종 조례 등 심의 의결
  • 신현희 부장
  • 승인 2016.03.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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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제242회 하동군의회 임시회가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7일간 회기로 개최된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첫날 오전 10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한 뒤 의회운영위원회·기획행정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를 각각 열어 자체 발의한 ‘하동군의회 위원회 조례 개정안’과 군이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군의회는 이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3차례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실과소별 보고를 받고 심의한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대비 8.9% 331억원 증가한 4051억 원으로, 일반회계가 9.29% 321억 원 늘어난 3782억 원, 특별회계가 3.71% 9억 원 증액된 269억 원이다.

주요 세출내용은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평사리 문학마을 관광개발조성 10억 원, 읍내지구 우수저류지 사업 16억 원, 고향의 강 조성사업 20억 원, 고절·병천지구 배수개선 사업 10억 원, 장고교량 재가설 사업 10억 원 등이다.

또 자체사업으로는 제2생활폐기물처리장 조성 토지매입비 15억 원, 하동읍 시가지 지중화 사업 15억 원, 진평교 재해위험지 정비 5억 원, 편백휴양공원 토지매입비 5억 원, 공용주차장 조성 3억 원 등이 편성됐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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