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서울시의회는 24일 오후 2시 제266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24일(수)부터 오는 3월 9일(수)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으로 2016년 신년 업무보고를 받고, 각종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래학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 2016년 새해에는 ▲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 지방분권 확립, 지방재정 개혁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 ▲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서울 만들기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들의 실업과 주거빈곤, 악성채무 문제해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이번 임시회에서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청년정책과 사업에 대한 보다 나은 실행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는 25일(목)부터 3월 8일(화)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본부·국 신년 업무보고를 받고, 각종 안건을 심의하며, 마지막 날인 3월 9일(수)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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