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시대다. 국가 간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외국어는 우리 생활에서 필수가 됐고 외국어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우거나 외국으로 유학, 어학원을 다녀오는 것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높은 비용에 비해 ‘말하기’의 효과는 ‘글쎄….’다.

최첨단 교육 도구를 개발한 세이펜전자(주) 김철회 대표이사는 ‘말하는 펜’을 통해 국내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효과적인 외국어 학습법을 선도하고 있다.
세이펜의 어학 학습기기는 센서가 탑재된 기기를 세이코드가 입력된 출판물에 접촉하면 그 문자를 음성으로 출력한다. 아이들의 시각으로 ‘놀이’하는 것을 학습할 수 있는 세이펜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체계적이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아이들의 학습에 사고와 상상력을 발달시키는 학습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세이펜은 2005년 글로벌화로 인해 외국어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자 김 대표가 듣기, 말하기 중심의 실용학습과 글과 소리를 집중력 있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새로운 방식의 어학학습기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통해 자발적인 학습을 이끌어낼 뿐 아니라 비용도 저렴한 세이펜은 세상을 놀라게 할 아이디어 상품으로도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교육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외국어 교육은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 중 하나며 가장 많은 교육비를 지출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유학이나 어학연수 등 한해에 외국으로 지출되는 교육비가 약 1조 원이 넘을 정도로 원어민의 의존도가 높은 상태다. 한국인들은 많은 돈을 외국어 교육에 투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스피킹을 두려워해 정작 자신 있게 영어를 말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에 김 대표는 “세이펜은 생각과 동시에 배우는 멀티동시학습이론을 실제 언어교육에 접목해 자연스럽게 ‘놀이’로 배우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영어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비용 중 단 1달러라도 세이펜으로 인해 절약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세이펜은 아이들이 생각하고 바라보는 곳에 펜을 대면 소리가 나고, TV에서 나오는 영상으로 재미있게 공부하는 학습기다. “‘세이펜은 듣고 말하는 교육의 시작이다’라는 교육 이념처럼 외국어를 배우는 어린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라 자신한다”는 김 대표는 언어에 대한 공포심과 두려움을 소리가 나오는 최첨단 학습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없애주고, 학습을 하고자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자유롭게 나타내는 놀이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원이 충분하지 않은 지방이나 가장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도 효율적인 세이펜은 아이들이 재미있는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책 읽기가 즐거워지는 교육으로도 학습 효과를 높여주고 있다.
특히 세이펜은 다양한 책에 적용이 가능해 교재 선택의 폭이 넓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이 공부하기에도 적합하다. ‘홈 스쿨 세이 티칭 프로젝트’, 즉 가정에서도 효과적으로 영어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세이펜’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내 손안의 원어민
외국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본적인 소양이 되었다. 청소년 뿐 아니라 최근에는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서도 외국어 능력시험이 필요할 만큼 외국어는 모두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이렇다보니 그동안의 문법에만 그쳤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읽고 말하는 생활에서의 외국어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세이펜은 한 방향으로 통하는 일방적인 어학기구가 아닌 직접 녹음을 하고, 듣기·말하기를 연습할 수 있는 쌍방향 학습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고음질의 원어민 발음을 데이터로 전송 받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발음 교정과 충분한 말하기 연습으로 영어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김 대표는 충분한 교육을 제공하고 그 교육으로 인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어른이 공부하기에도 힘든 어학학습을 아이들에게 강요하고 테이프나 CD를 일방적으로 틀어주는 학습방법에 안타까움을 느껴 조금 더 재미있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탄생시킨 것이 바로 세이펜인 셈이다.
“모든 사람이 알고 좋아하는 어학기기를 만들어 어학을 배우는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하길 바랐다.”
365일을 원어민처럼 외국어를 접하고 놀이기구처럼 언제든지 그림이나 글에 펜을 갖다 대면 소리가 나오는 어학기. 김 대표는 이 같은 세이펜의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원어민을 대처할 수 있는 학습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했다. 또 ‘내 손안의 원어민 선생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인체감지센서를 이용해 활동이 감지되면 음성이 자동으로 출력되도록 했다. 빠른 검색속도로 학습에 집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코드를 찍어 바로 녹음하고 들어볼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세이펜은 쌍방향 언어학습이 가능하고 무선 영상시스템 개발로 멀티 학습 시스템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한 것이다.
이는 다문화 시대에 외국노동자나 결혼이주민들의 한국어 학습에도 효과적이다. 불편한 언어 소통으로 한국에 적응하지 못하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지 못하는 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세이펜은 이중 언어 교육 교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말하는 펜의 개발을 기획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에 맞서다
현재 국내 70개의 유명 출판사에서는 교육용으로 세이펜을 적용해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개인별 학습방법으로 학습의 능률을 높이고 있다. 이는 전국 1,300여 개 초등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활용 중이다. 이처럼 세이펜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콘텐츠 개발 등 호완성이 높은 제품으로 말하는 펜 시장에서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신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기기의 업그레이드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런 세이펜만의 차별성으로 지식경제부의 ‘차세대 일류상품’ 등 다양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이펜은 국내 경쟁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 향상으로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있으며 캠브리지 대학에서 출간한 영어 학습교재와 옥스퍼드대학 출판사, 펭귄출판사에서 출간한 학습교재에도 적용했는가 하면 세계 최초 인덱스 방식의 성경책 개발, 세계 최초 소리 나는 스티커 개발 등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누구나 손쉽게 공부하는 세이펜

대학 입학은 생각조차 못할 정도로 가난하던 김 대표는 남들보다 더 부지런하게, 더 치열하게 자신의 길을 걸었다. 고졸 학력으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남들보다 덜 자고 더 많은 노력을 했다.
1984년 처음 사업을 시작한 그는 좌절과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갔다.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던 그때의 긍지와 자부심, 열정이 지금의 그를 만든 것이다. 2005년 세이펜 설립 후 10년가량을 그와 함께 일해 온 직원들도 그의 변함없는 열정을 따르고 있다.
“‘인간의 능력에 한계란 없다’는 생각으로 최고의 가치를 인류 언어교육 발전에 공헌할 것이다.”
김 대표는 전 직원의 경영인화를 목표로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직원 모두는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만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언어를 배우는 사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기획이 생명’이라는 생각으로 독창적인 기획력을 통한 끊임없는 개발, 국내외 우수 콘텐츠의 결합하는 것은 물론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로 인정받아왔다. 또 아이들, 언어학습을 하는 모두에게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땀과 정성이 깃든 세이북 교재와 최첨단 학습기 연구와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세이펜은 신제품을 개발한 후 소비자가 직접 사용을 하고 그 피드백을 제공받아 소비자가 원하는 부분, 불편한 부분을 개선하는 연구를 지속함으로써 언어를 손쉽게 배우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행복한 언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 입장에서,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개발해 탄생한 세이펜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학습법을 개발하고 새로운 언어교육에 도입해 실제 교육에 접목했다.
김 대표는 세이펜을 통해 교육보국, 기술보국, 인재보국 세 가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으로 나라를 지킨다’는 신념으로 세이펜을 통해 글로벌 교육인 외국어를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순수 국산제품으로 해외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술개발로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인재를 양성해 교육과 기술, 인재에 투자하고 있다.
“인지교육으로 외국어를 쉽게 배우도록 하는 유아교육과 40~50대에게 새로운 정보와 교육을 제공해 사회 참여기회를 높이며 노년층에게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의료비 지출을 최소화하는 사회교육을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어린아이부터 노년층, 다문화 가정, 외국인에게 교육을 통한 행복을 찾아주기 위해 아카데미를 설립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싶다는 김 대표. 교육을 통해 유아, 청소년의 사교육비 감소는 물론 노년층의 의료비 감소시키고, 나아가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교육하기 좋은 대한민국, 공부하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