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치료, 정확한 진료는 삶의 질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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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치료, 정확한 진료는 삶의 질도 바꾼다
  • 김선중 기자
  • 승인 2013.12.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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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생, 재미난 인생을 책임지는 치과계 이단아

누군가와 처음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상대방에게 호감형 인상을 남길 수도 혹은 불쾌감을 남길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첫인상 결정의 핵심적 요소로 헤어스타일, 미소, 제스처, 세련되고 깔끔한 옷차림을 꼽는다. 사실상 이러한 것들은 잠시 잠깐의 시간 투자와 인위적인 노력만으로도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데 최상의 효과를 연출 할 수 있다. 반면, 치아는 선천적으로 건강하고 고른 치열을 갖고 태어나지 않는 한 후천적으로 많은 노력을 감내(堪耐)한 사람만이 비로소 아름다운 미소와 좋은 느낌의 인상을 가질 수 있다. 임플란티아 치과 김인수 대표원장은 고른 치열과 건강한 치아로 생기 있는 얼굴을 원한다고해서 누구나 쉽게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연코 치아는 신이 내려 준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선물이라 말한다.

▲ 임플란티아 치과 (삼성점) 김인수 원장

임플란트 및 교정뿐 아니라 자연치아 살리는 치과로 유명한 삼성동 임플란티아치과 대표 원장 김인수 박사는 국내 최정상급 학력과 고도의 임플란트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20년 이상의 임플란트 수술경력은 물론, 미국 임플란트 학회 인증을 기본으로 갖추고 병원의 원칙대로 ‘자연치아 같은 임플란트’를 추구하며 대한민국 치과계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

임플란트를 하는데 있어
스스로를 부족한 사람이라 낮춰서 자신을 소개하는 김인수 원장. 그가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은 의외로 담백했고, 배포가 유한 선비의 모습이었다.
그는 ‘선하게 살자’라는 모토를 세우고 긍정적인 사고와 좋은 일로 가득한 일상을 그리며 매일을 소중하게 보낸다. 사회적 지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자연스럽기까지 한 김 원장은 소박한 듯하면서 결코 소박하지 않은 자신만의 신념과 철학적 사상을 관철해나가고 있어 치과계의 양반으로 통한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원장은 학위 수여 후 미국과 캐나다로 건너가 심미보철과 임플란트를 수학하며 자신의 실력을 더욱 강화시켰다. 그렇게 이미 오래 전부터 자연 치아를 살리는 ‘치아 복구 치과 치료’에 깊은 관심을 갖고 다년간 꾸준하게 관련 학문과 진료에 정진하고 있다.
1991년도에 미국이라는 낯선 대지에서 처음 임플란트를 접했던 당시 김 원장은 생각 그 이상의 매력을 체감하며 지금까지 줄곧 고도의 기술력과 학식을 요하는 어려운 케이스의 환자를 다루고 있어 학계가 주목하고 동종의 전문의들이 주목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 들어서는 임플란트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가능한 치아를 빼지 않고 본인의 자연 치아를 최대한 살려내는 치아 복구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어 머지않은 미래에 치과계의 센세이션이 예상된다.

치아를 포기하기 전에 한 번 더 살려 보자

▲ 직원들과 함께하는 모습.
“미국 유학의 최초 목적은 보철공부였다”며 우연한 기회에 임플란트를 접하게 된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그는 “최근 들어 가격이 비싼 임플란트를 수익 사업 아이템으로 이용하는 치과 병원이 곳곳에서 생겨나고 매체를 통한 짙은 홍보성 광고에 집중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눈살을 찌푸린다. 수익성에 목적을 둔 홍보성 임플란트 광고는 치과계의 물결을 흩트리고 치아의 불편함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환자들의 마음을 현혹시키는 등 임플란트에 대한 지나친 과신으로부터 오는 임플란트 만능주의가 우려된다. 또한 향후 치과계의 발전과 진보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어 그의 걱정은 날로 늘어가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김 원장은 “치아가 이미 상실된 상태라면 임플란트를 최선이자 최상의 치료법으로 선택할 수 있지만, 심각한 수준에 미치지 않는 정도라면 즉, 자연치를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면 치아를 더 이상 잃어버리지 않도록 ‘치아 보존 치료’가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며 치료법의 개선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을 당부한다.
한편, 김 원장의 특기는 ‘치아를 의도적으로 발치하여 잔존하는 염증 조직을 깨끗이 완벽하게 제거하고, 치근막 재생을 돕는 특수 약물을 발라 뼈를 이식 한 뒤 다시 한 번 식립(잇몸과 잇몸 뼈에 심는 것)하여 인접치아와 고정’시키는 것이다. 또한 자연치를 빼지 않고도 본인의 치아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치아 복구술도 그만의 특별한 기술 중 하나다.
▲ 가리봉동 중국동포의 집에서 무료봉사진료를 하는 장면.
이렇게 치아 시술을 진행했다면 그 다음은 부작용을 방지하고 인공 치아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김 원장은 일단, 구석구석 안 닿는 부위가 없도록 세심한 칫솔질을 강조한다. 구강 내 존재하는 세균의 숫자를 줄여야하기 때문이다. 또한 예약 날짜를 놓치지 않고 반드시 정기적인 방문과 검진을 통해 이상은 없는지 치아 상태를 체크하며 구강 내 질병을 예방하고 다른 질병의 가능성이 보일시에는 반드시 초기에 치료할 것을 권한다.
“최고의 재료를 사용한 임플란트라 할지라도 결국 인공 치아에 지나지 않는다. 신이 내려 준 순수한 자연 치아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며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올바른 양치 습관만 철저하게 유지해도 임플란트에게 내 치아 자리를 물려주는 비극적인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소중한 치아를 무관심하게 대처해 잃어버리거나, 너무 쉽게 포기하지 말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자연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망가지지 않게 보호하는 치아 관리 방법을 전한다.
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국민 모두가 이 점을 반드시 유념하여 건강한 치아, 밝은 미소로 환하게 웃음 짓는 대한민국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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