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을 가질수록 고객은 나에게 행복을 준다”
상태바
“애정을 가질수록 고객은 나에게 행복을 준다”
  • 박상목 부장
  • 승인 2013.12.12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의 미래 위해 밤 새워 고민에 고민을 거듭

스물 셋의 청년은 다니던 학교를 그만 두고 사회에 뛰어들었다. 학교를 그만 둔 탓에 최종학력은 고졸에 머물러 있었고, 그렇다고 뛰어난 두뇌를 가진 것도 아니었던 청년은 졸업을 앞둔 친구들을 뒤로 한 채 매서운 세상 속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그는 스물다섯이 됐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억대 연봉의 주인공이 됐다. 2년 동안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청년의 꿈은 배우였다. 대학 전공도 연극영화과. 하지만 군 생활을 하던 중 그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오래토록 꾸었던 배우의 꿈을 대신 대기업에 입사해 높은 연봉을 받으며 스스로 재테크를 하고 싶어진 것. 청년은 군복무 중임에도 대기업 취업을 위해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고 재테크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역 후, 그는 3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대기업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 안주원 재무설계사는 고객의 미래를 위해 밤을 지새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다. 그런 다음에는 나를 위해, 나의 가족을 위해 설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에게 집중한다. 고객이 자신에게 보여준 신뢰에 그는 책임감으로 보답하는 것이다.
원하던 대기업에 입사했고 높은 연봉을 받게 됐지만 그 안의 청춘은 자꾸만 꿈틀댔다. 한 번뿐인 인생을 조금 더 멋지게, 조금 더 대차게 살고 싶었다. 대기업에 입사하고, 높은 연봉을 받고, 재테크를 하고 싶었던 그는 앞선 두 가지를 이룬 것이나 마찬가지였기에 이제 그의 인생에서 새로운 방점은 남은 재테크에 찍혔다. 달라진 게 있다면 자신의 재테크를 넘어 타인의 재테크, 즉 재무설계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재무설계사를 시작하기에는 어린 나이라 주변에서는 걱정도 많았지만 그는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몸소 증명해보이기 시작했다. 최연소 MDRT, 다수의 MVP, 외부 강의 등을 통해 우려의 시선을 기대의 시선으로 바꾼 청년. 이제는 어린 나이에 재무설계사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는 주인공, 그가 바로 ING생명의 안주원 재무설계사다.

학력, 성별, 나이? 상관없다! 열정만 있으면 OK
안 재무설계사는 현재 고객 재무컨설팅을 중심으로 COSMO 지점 신입 재테크 강의 및 전국 ING지점 순회 강의, 광명평생학습원 외부 강의 등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주 업무는 재무컨설팅이다. 고객의 수입과 지출의 흐름을 파악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목적자금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효율적으로 저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있다. 올바른 보장성 보험 컨설팅으로 각종 위험에 따른 경제적 손실에 대한 대비도 돕는다.”
그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3W를 38주째 진행 중이며 전국 New 재무설계사 생산성 부문에서도 2위를 달리고 있다. 앞으로 안 재무설계사는 지금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올려 내년에 세계 최연소 COT(연봉 2억 1,000만 원)에 도전할 계획이다. ING LION(임원) 클럽에 최연소로 등록하는 것도 목표 중 하나다.
“이 일을 시작했을 때 친구들은 모두 대학생이었다. 때문에 찾아갈 곳도 발 디딜 곳도 없었다. 불리한 환경 속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다. 만 스물 셋이라는 나이, 시작한 지 7개월 만에 MDRT(억대 연봉)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도 부단한 노력 덕분이었다. 잘난 것 하나 없는 스물다섯의 내가 뜨거운 열정과 몸뚱이 하나만으로 성공의 길을 걸을 수 있듯 학력,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열정을 불태울 준비된 사람이라면 누구든 도전해보길 바란다. ING는 머리가 아닌 가슴과 발로 일하는 곳이다.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

고객이 보여준 신뢰에 책임감으로 보답

▲ 3W를 38주째 진행 중이며 전국 New 재무설계사 생산성 부문에서도 2위를 달리고 있는 안주원 재무설계사는 지금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올려 내년에 세계 최연소 COT(연봉 2억 1,000만 원)에 도전할 계획이다. ING LION(임원) 클럽 최연소 등록도 목표 중 하나다.
그가 재무설계사라는 직업을 가장 좋아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이유는 ‘정직’하기 때문이다. 일한 만큼,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는 이 일을 통해 그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진리도 새삼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항상 꿈을 꾼다. 5년 뒤 나의 모습, 10년 뒤 나의 모습, 30년 뒤 나의 모습은 어떨까. 그렇게 구체적으로 미래의 모습을 그리다 보면 노력을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다는 그. 고객도 마찬가지다. 그가 애정을 갖고 노력할수록 고객은 그에게 행복과 함께 실적을 가져다준다.
안 재무설계사는 고객의 미래를 위해 밤을 지새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다. ‘과연 지금 이 설계가 고객의 미래에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인가, 아니면 나의 실적 쌓기에 급급한 설계인가’를 가장 먼저 생각한다. 그런 다음에는 나를 위해, 나의 가족을 위해 설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에게 집중한다. 고객이 자신에게 보여준 신뢰에 그는 책임감으로 보답하는 것이다.
“어느 날 예전에 알고 지내던 지인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됐다. 사회생활을 7년이나 했는데도 결혼자금조차 준비하지 못했다는 고민을 털어놓더라. 약속을 잡고 본격적으로 지인의 재무상황을 파악했고, 그에 맞는 상담을 진행해 계약을 체결했다. 그로부터 3개월 후 지인으로부터 다시 전화가 걸려왔는데 ‘짧은 시간이라 큰돈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올바른 재무포트폴리오 덕에 저축하는 습관도 생겼고 앞으로 인생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마음가짐 또한 달라졌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게 아닌가.”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지인은 회사 동료를 소개시켜주는 것을 시작으로 그 뒤로도 열다섯 명의 고객을 더 소개시켜줬다. 소개해준 고객의 수보다도 그만큼 자신을 믿고 신뢰했다는 것이 더할 나위 없이 기뻤다는 안 재무설계사는 “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재무설계사의 매력이 바로 이런 것 아니겠느냐”며 웃는다. 그가 재무설계사로 5년 후, 10년 후를 꿈꾸는 것도 바로 이러한 보람 때문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흐른다. 누구는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누구는 그 시간을 헛되이 보낸다. 그로 인해 누구는 성공한 삶을 살아가며, 누구는 실패한 삶을 살아간다. 한 번뿐인 인생 후회하고 싶지는 않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미친 듯이 불타오르는 열정으로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오늘도 나는 뛴다.”
마지막으로 그는 ING의 비전을 알려주고, 지금 이 자리까지 이끌어준 김재호 SM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