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역동학의 한 연구에서 사람들에게 1년 후 각종 신체장애가 생긴다면 피하고 싶은 장애의 일순위는 시각장애로 사지가 잘리거나 심폐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보다 훨씬 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꼭 이러한 논문이 아니라도 몸이 1,000냥이면 눈이 900냥의 가치가 있다는 말에서 보듯이 시각의 중요성은 말할 나위가 없다 하겠다. 눈사랑안과는 안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눈을 ‘내 가족의 눈’처럼 생각하고 마음의 창인 눈을 밝혀주며 사랑과 감동을 전한다.
특별한 병원의 특별한 사연

단언컨대, 눈사랑안과는 지역 최고 의료 기관
눈사랑안과는 몸이 불편한 환자들의 발걸음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간 안에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학병원 수준의 장비시스템을 도입하고 내부 시설을 구축하여 정밀진단 및 안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문 원장은 원장으로서 모범을 보이며 그를 포함한 전 의료진이 모든 질병을 초기에 진단하고 환자의 안위를 가장 첫째로 꼽으며 ‘안전제일 의료’를 실시한다.
흔한 안질환, 원인 및 치료 과정과 결과가 궁금해
문 원장은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건성안 유병율은 연평균 11%가 넘는 것으로 확인되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외래에서 가장 흔히 만날 수 있는 안과 질환 중 하나이기도 한 건성안은 사람들이 ‘안과 의사라면 누구나 쉽게 진단하고 즉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으로 판단하는 성향이 짙다. 그러나 면밀한 분석을 통해 질환의 정의나 치료 기준이 무엇인가를 생각한다면 질병 발생의 원인 및 치료법 규명은 결코 간단치 않다”며 더 자세한 설명을 덧붙인다.
“최근 국내 논문에 의하면 65세 이상에서 건성안의 유병율이 30.3%라고 하였다. 지난 20년간 건성안의 개념에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다. 2007년 ‘International Dry Eye Workshop(DEWS)’에서는 ‘건성안은 눈물 내 삼투압농도의 증가와 안구 표면의 염증소견이 동반된 복합적인 인자들로 인한 질환으로 안구의 불편감과 시력저하 및 눈물층의 불안정을 야기하여 안구표면에 손상을 가하는 질환’으로 건성안의 정의를 내렸다. 한편 병태생리학적 관점으로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눈물 증발의 증가 혹은 눈물 생성의 감소로 안구표면에 건성안의 중심기전(core mechanism) 활성화’ 현상으로 분류한다. 쉽게 말해 지금까지 건성안에 대한 일반적인 치료인 인공 눈물만으로는 건성안의 염증성 기전의 억제가 힘들어 충분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중등도 이상의 건성안 환자는 충분한 수분 공급과 함께 윤활작용을 개선해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없을 시에는 항염증제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대표적인 항염증제제로는 스테로이드, 사이클로스포린, 그리고 테트라사이틀린 계열의 경구항생제 등이 있다.
건성안의 치료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기대보다 증상 호전이 더디고, 치료목적을 달성하기까지 긴 시간과 정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빠른 시간 안에 현저한 호전을 가져올 수 있는 수술적 방법이나 복용약을 제안할 수도 없다. 단계적 접근을 통해 염증을 억제세키고, 눈물샘의 기능회복을 유도하여 자생력을 키우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눈사랑안과에서 중점을 두는 전문분야

이에 본 안과에서는 노안교정 인공수정체를 이용하여 노시안을 교정하고 있다. 다중초점 인공수정체는 눈에 들어오는 빛을 두, 세 개의 영역으로 나누게 된다. 각각 나뉘어 들어오는 빛은 뇌로 하여금 적절한 거리에 따라 선별하여 볼 수 있도록 자극하여 근거리 시력을 충분히 확보해 준다. 그러나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하여 하나의 영역만을 통하여 볼 때 나타나는 보다 나은 대비감도와 적은 눈부심 및 달무리와 같은 장점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조절형태의 인공수정체는 근거리 시력에 대한 조절력이 다중초첨 인공수정체보다 강하지 않지만 하나의 초점영역을 유지할 수 있기에 다중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할 때 밤에 나타나는 광학적 부작용이 적게 나타난다. 따라서 환자는 의사에게 자신의 상황에 맞는 시력결과를 위해 어떤 유형의 노안교정 인공수정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지 상담하여야 한다.
“‘건강한 눈’과 ‘진료’만을 생각하는 의사가 될 터”

문 원장은 흐릿한 세상을 바라보는 환자의 복잡한 심정을 헤아려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도와줄 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그는 의과대학 입학 당시 스스로가 다짐했던 초심을 늘 되새기며 머릿속에는 의사로서의 신념을, 가슴속에는 의사로서의 의지를 깊이 새겨 넣는다. 안질환 중에서도 특히 노년성 3대 질환인 ‘황반변성’, ‘녹내장’, ‘백내장’에 단연 으뜸인 문 원장은 다년간의 안과의 활동을 통해 백내장수술 6,000건, 시력교정수술 3,000건 이상의 기록적인 임상수술 경험을 축적하였고 ‘일시적 효과’보다는 ‘안전성’과 ‘지속성’에 중심을 두고 환자에게 접근한다. 그러나, 사람은 저마다의 다른 회복반응을 가질 수 있으느로 어떠한 치료법이든 ‘부작용 발생률 제로’를 확신하지 말 것이며 치료에 앞서 환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충분한 설명과 함께 전문 의료진의 집도로 수술 및 치료를 행해야 하는 게 중요한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