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고의 호텔, 자연 속 휴식과 비즈니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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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고의 호텔, 자연 속 휴식과 비즈니스 공간
  • 고은채 기자
  • 승인 2013.11.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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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경력과 노하우가 축적된 경영이 빛을 발휘하다

힐링 시대에 도래한 지금은 누구나 살아가는 삶 속에서 여유를 찾고 있다.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자연 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을 외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구미시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주)호텔금오산은 들어서는 순간 깊은 산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청정자연 속 입지하고 있는 (주)호텔금오산을 경영하고 있는 이균희 대표를 만나보았다.

경북도 우수업체 표창,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주)호텔금오산

▲ (주)호텔금오산 컨벤션 센터
영남8경의 하나인 금오산과 붓 생명들의 젓줄인 낙동강이 어우러진 곳 구미는 자연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땅으로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린다. 예부터 구미는 비옥한 땅과 풍부한 수자원으로 인해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터를 잡고 살아온 곳으로 고인돌과 선돌 등 유적이 그 흔적으로 남아 있어 오늘날까지도 역사와 문화의 중심으로 불린다. 경부고속도로 구미 IC에서 북서쪽으로 5~7분가량 가면 금오산(해발 976m)이 보인다. 구미역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다른 지역의 등산객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미의 지형적 랜드마크인 금오산은 기암괴석과 수림이 절경을 이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립공원으로 그 입구에 (주)호텔금오산(이하 금오산호텔)이 위치하고 있다. 자연 속 휴식과 더불어 비즈니스 공간으로 알려져 있는 금오산호텔의 초입에는 금오산도립공원의 메타세쿼이아 길은 구미시민들의 산책로로 인기가 많다. 금오산의 수려한 비경과 메타세콰이어 숲의 피톤치드를 마시며 거닐어 오면 숲의 경관과 어우러진 호텔, 컨벤션센터를 만난다.
“(주)호텔금오산은 2009년 5월28일 재개관한 호텔로 이균희 대표는 고객만족을 최고의 목표로 정하여 전 직원들이 친절함과 미소로 고객 한 분, 한분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다”고 전했다. 금오산호텔은 18년째 그대로 방치되고 있던 부지에 새로이 시대환경의 변화에 맞게 호텔을 재건축하면서 옆 부지에 컨벤션센터를 함께 신축했고 호텔 내부에는 고급대리석으로 모든 인테리어를 맞추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연출되어 있다. 금오산호텔이 경북에서는 호텔과 함께 어우러진 컨벤션센터를 처음 신축했다는 것에 단연 돋보인다. 새롭게 단장한 웨딩의 명가 명당웨딩홀에서는 전문가만이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고품격 웨딩테마를 제작해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연출, 최고의 맛과 정성이 담긴 고급스러운 메뉴와 고품격 서비스로 특별하고 소중한 날에 감동을 전해준다. 또한 호텔에는 대연회장, 중연회장, 소연회장 등 각각의 규모에 맞는 연회장이 구성되어 있어 오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부대시설로 커피숍과 양식당, 한식당, 중식당, 라이브카페가 있어 호텔을 즐기는 고객들이 많다. 특히 이균희 대표는, “대부분 호텔은 주말에 매우 분주하지만 특이하게 우리 금오산호텔은 주중이 더 고객이 많다”라고 하며, “비즈니스를 위해 호텔을 찾는 고객층이 다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현재 금오산호텔은 점점 주말이 더 바빠지는 추세로 앞으로 주중과 주말 모두 분주하게 고객들이 많이 찾을 것이라 예상된다”고 전했다.

오랜 경력으로 노하우와 실력 겸비

 
이균희 대표는 부산 웨스튼 조선비치호텔에 상무이사로 겸임하면서 24년간 오랫동안 호텔 일을 배워왔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감동으로 전해지는 서비스를 펼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오랫동안 한 길을 걸어왔다. 마케팅에서 영업, 전문경영인 이균희 대표는 일찍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러한 노하우와 실력으로 금오산호텔을 경영하면서 금오산호텔이 자연 속 청정산소와 맑은 공기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 그리고 비즈니스와 행사를 위한 최상의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고자 하는 포부가 스며있다. 이 대표는 “금오산호텔의 가장 자랑거리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호텔의 비즈니스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시설”이라고 말했다. 구미는 대구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국제대회를 유치하는 지역의 부근에 있어 금오산호텔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객과 직원 모두가 신바람 나는 곳으로 만들고자
이 대표는 처음 이 호텔에 오는 길이 마치 숲속의 궁전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분위기에 매료되었다. 이후 이 대표는 호텔을 살려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한다. 금오산호텔의 총지배인으로 임했던 그는 올해 3월 대표이사로 승격해 지금의 금오산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이균희 대표가 운영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는 것은 바로 불신경영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그는 “고객도 물론 중요하지만, 직원들이 금오산호텔이라는 곳이 다만 일만하는 곳이 아닌 신바람 나는 곳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직원들이 떠나기 싫은 곳으로 호텔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이균희 대표. 그의 호텔경영은 비즈니스&리조트로써 특급명물호텔로 만들고자 했고 그의 자신감은 충분했다. 이로써 금오산호텔은 어디에도 의존하지 않고 자립적으로 성장했고, 지금의 금오산호텔이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금오산호텔이 호텔 종사만 하지 않고 최근에는 경북도 구미교육지원청과 학교폭력 예방과 글로벌 교육문화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하면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대표는 “구미 관내 교육기관의 세미나, 호텔 등 이용 시 할인혜택과 학생들의 글로벌 예절을 익힐 수 있는 양식 체험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첨단정보기술산업도시를 이룬 젊은 힘의 원천이기도 하다. 구미는 젊음이 넘치는 역동적인 도시인만큼 그 중심에는 구미공단이 있다. 지난 40년간 국내 전자·섬유공업을 이끌어온 구미공단은 반도체, 휴대전화, 액정디스플레이(LCD) 등 첨단 전자·정보기술 제품 등이 생산되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다. 이처럼 구미시의 위상에 걸맞은 경북 최고의 호텔로 성장하기 위해 오늘도 매진하는 이균희 대표의 포부는 강하다. 시대환경을 고려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곁들인 호텔경영이 단연 돋보인다. 최근 글램핑(화려하다의 glamorous와 camping의신조어)을 기획함으로써 현대인들의 욕구에 맞게 필요한 도구를 모두 갖춰진 곳에서 안락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금오벨리 글램핑장을 오픈했다. 이처럼 오늘날까지 호텔업에 종사한 오랜 경력과 축적된 노하우로 (주)호텔금오산의 입지를 더욱 넓히고자 매진하는 이균희 대표의 모습에서 앞으로의 경북 최고의 호텔로 부상하기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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