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체전 위한 신속·차별화된 의료체계 구축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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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체전 위한 신속·차별화된 의료체계 구축완료!
  • 장윤진
  • 승인 2017.07.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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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문인력 배치 등 타 대회와 차별화된 의료지원... 선수와 임원, 관람객이 안심하고 경기를 볼 수 있는 환경조성
▲ 충청북도
[시사매거진] 충청북도는 2017 전국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료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보건정책과 중심으로 소방 및 보건소 등 행정기관과 도의사회, 도약사회, 도내 사설구급업체 등 민간단체들이 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합심해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대처에 만전을 기한다.

5월에 의료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했고, 도 유관기관의 회의를 거쳐 의사 102명, 간호사 282명, 응급구조사 432명, 구급차량 443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필요한 자원은 소방 및 시군 보건소 등 공공기관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장별 시군보건소·소방·도의사회로 구성된 지원반을 운영하고 주경기장에 의료지원본부를 설치해 일일보고 및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보건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 중 방역기동반(역학조사반)을 구성·운영해 감염병 환자 격리 치료하고, 질병 정보 모니터망을 운영하는 등 감시체계 및 방역을 강화한다.

이번 체전은 공중보건의만을 활용한 기존 대회와는 달리 충청북도의사회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 전문인력을 배치해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권역응급의료센터 1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3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12개소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백없는 의료지원을 펼친다.

또, 양 체전 기간 동안 주경기장에 상비약이 구비된 임시약국을 도 식의약안전과와 도약사회에서 운영해, 선수 및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곽영학 전국체전추진단장은 “13년만에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찾는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안심하고 경기에 임하고 관람할 수 있는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군, 응급의료기관, 충청북도의사회와 충청북도약사회 등 유관기관 여러분들의 절실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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