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창원시와 진해수협은 진해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피조개의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1일 창원만남의 광장에서 ‘창원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조개 요리 시식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피조개 회, 무침, 불고기, 전, 초밥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많은 관심과 호응이 있었으며, 피조개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진해 피조개는 타 지역생산품보다 식감과 맛이 뛰어나며, 철분, 헤모글로빈과 티로신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당뇨병 예방과 빈혈치료, 시력회복에 좋으며 식욕증진과 웰빙 수산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시식회를 통해 피조개의 맛과 우수성,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국내외 수산박람회 지원을 통해 다양한 수산물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