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리의 용도는 주로 방바닥에 깔아 사용했는데 지금의 합성수지의 질 좋은 장판이 나오면서 왕골자리의 명맥이 끊어진 것이다. 왕골은 잎과 꽃줄기를 말려서 각종 공예품을 만드는데 품질이 우수해 농가의 주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정태희 이장은 “우리 마을의 역사와 함께한 ‘왕골자리’의 명맥을 이여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했는데 매년 왕골을 보다 더 심어 마을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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