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농산물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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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농산물 안전합니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7.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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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산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잔류농약 분석 실시
▲ 진안군 농산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잔류농약 분석 실시
[시사매거진] 진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진안고원 농산물 안전과 소비자 신뢰, 농가소득을 높이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로컬푸드 매장과 진안시장 고향할머니 장터에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20∼30여 품목을 수시 수거해 잔류농약 245가지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분석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출하를 제한하고 있으며, 농산물의 저농약 또는 유기농 생산도 장려하고 있다. 또, 토양검사를 통해 유기농업과 생산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를 실시하는 등 진안고원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 상반기 111점을 수거해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 농작물 잔류농약 물질이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진안군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진안시장을 자주 찾는다는 전주의 한 주부는 “고향할머니장터에 오면 친정엄마의 정을 느낄 수 있고, 농산물을 믿을 수 있어서 진안 장날이면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서영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안군의 로컬푸드가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 농업인에게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잔류농약 분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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