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빠의 순정 갈라파티

포트럭(potluck) 형식의 갈라파티로 진행된 마지막 수업은 교육생들이 초대손님들에게 정성과 마음을 켜켜이 담아 만든 음식을 대접하며 다 같이 식구가 돼 행복을 나누는 진정한 의미의 슬로라이프를 실천했다.
또한 10회의 교육을 마무리하며 교육생에게 슬로라이프 서포터즈 위촉장을 수여, 앞으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슬로라이프 생활문화 전도사로서 활동할 것을 굳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마지막 순서로 김찬수마임컴퍼니의 마임광대극과 인디밴드 ‘복태와 한군’ 공연을 마련해 수업의 종료와 서포터즈로서의 출발을 축하했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아빠의 순정부엌은 식생활 자립 및 영양·건강에 취약한 은퇴남성에게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슬로라이프 생활양식을 전파하고 요리를 매개로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힐링을 돕고자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이번 교육이 건강·환경·공감의 슬로라이프 가치를 이해하고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밑거름이 됐기를 바란다. 또한 오늘 갈라파티가 이번 교육의 끝이 아니라 ‘슬로라이프 서포터즈‘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 돼 ‘Slowlife, into living‘이 남양주시 전역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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