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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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진흥원,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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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산업진흥원,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시사매거진] 창원산업진흥원은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원 강소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 김종대 창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원장, 창원대·경남대 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창원형 강소기업육성사업’은 민선 통합 2기 안상수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22년까지 100개의 우수 기술력을 가진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경영진단, 전략기획, R&D기획, 마케팅 지원 등으로 통해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매년 10개사를 지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대호테크와 ㈜삼양옵틱스는 ‘2017년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창원형 강소기업과 예비강소기업으로 구성된 ‘창원 강소기업협의회’는 37개 기업들 간의 기술 및 정보교류는 물론 네트워크를 통해 이업종 간 교류와 융합으로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초대회장을 맡은 ㈜창원기술정공 오병후 대표이사는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21세기를 이끌어갈 글로벌리더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경영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원장은 “경쟁력 확보와 생산성 제고를 위해서는 견고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가 필요하다”며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미래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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