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오는 7. 4,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17년 홍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극심한 가뭄사태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은 “최근 우리지역에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 급증, 물 부족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고 재난극복에 적극 동참하고자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뭄극복에 적극 동참하고자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 30명과 함께 7. 1 홍성큰시장을 찾아‘가뭄극복！ 물 절약！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가뭄으로 ‘2017년 홍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무기한 연기된 점에 대한 양해를 구하며, 향후 가뭄사태가 안정화되면 다시 안내할 예정이니 착오 없으시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