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창업 및 전환 희망 기업 관계자 등 24명 수료

지난 6월 21, 22, 27일 총 3일간 진행된 교육에는 예정인원을 훌쩍 넘긴 사전 신청자 34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24명에게 수료증이 발급됐다.
이번 교육에는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과 창업팀 등이 참여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회적경제조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선도 사회적기업의 사례를 학습해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정헌율 익산시장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경제의 구조적 개선’ 의지가 투영된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전문가들로부터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지원 사업으로서 첫 단추가 잘 끼워졌다는 호평을 얻어냈다. 이를 계기로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기업이라는 제도적 틀로 유입돼 건강한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철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교육 수료자 중 선도 가능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개인과 기업이 사회적 경제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확장시켜 나아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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