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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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준비 ‘착착’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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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프로그램 운영자 대상 설명회… 차량 통제·포토존 조성키로
▲ 와일드푸드문화체험나라
[시사매거진] 대한민국 유망축제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준비가 체계적으로 진행되면서 오는 가을 열릴 와일드푸드 축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와일드푸드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와일드나라, 향수나라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축제운영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전년도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내실화할 수 있는 제안이 논의됐다.

논의 끝에 참석자들은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고, 이색적인 축제 체험의 장 마련을 위해 행사장 내 차량 진입금지, 쾌적한 축제를 위한 운영 부스 앞 한 평 정원(포토존) 조성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2017 올해의 와일드 향수 음식으로 ▲감자삼굿 ▲계란껍질밥 ▲달팽이스테이크 ▲돼지코요리 ▲타조알후라이 ▲꿀벌애벌레전 ▲가재화덕구이 ▲쌍별귀뚜라미샌드위치 ▲메뚜기·개구리튀김 ▲메추리숯불구이 ▲황토연잎/대나무통 돼지구이 ▲호박인절미와 식혜 ▲가마솥 팥 디저트 ▲가마솥 꽃전 ▲수수부침게 ▲세계의 와일드푸드 별미음식 체험관이 운영된다.

이명기 와일드푸드축제 추진위원장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준비하는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는 오는 9월 22부터 24일까지 완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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