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출·퇴근 교통편의 증진 기대

금산군은 금성·복수·추부 농공단지 근로자 통근버스를 7월 3일 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농공단지는 대중교통망이 활성화돼 있지 않아 그 동안 입주기업에서 차량임대를 하거나 근로자 자가용을 이용하는 등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이에 군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금성·복수·추부 3개 농공단지 근로자 통근버스 운행사업이 선정돼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통근버스를 운행하게 됐다.
운행노선은 대전∼금산 간 4대, 금산 순환 1대 등 총 5대 이며 매일 출·퇴근 1회씩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가 대상이다.
군은 사업이 처음 시행됨에 따라 통근버스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입주기업 실정에 맞게 운행노선 및 시간을 조정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통근버스 운행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 인프라 개선으로 통근 어려움에 따른 기업체 구인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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