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농촌진흥청 시험포 부지 강릉시와 토지 맞교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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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농촌진흥청 시험포 부지 강릉시와 토지 맞교환 성사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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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주택가 밀집지역 만성주차난 해소
▲ 홍제동 부지
[시사매거진] 강릉시는 홍제동 일원의 아파트, 단독주택 밀집에 따른 만성적인 주차난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지난 29일 국립식량과학원 회의실에서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766번지 일원 시유지 58,014㎡와 농촌진흥청 소유의 홍제동 155번지 일원 국유지 7,575㎡를 맞교환하는 국·공유재산 교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 기관의 국·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교환하는 것으로 계약이 완료되면 홍제동 부지에 주택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사천면 사천진리 일원 부지는 농촌진흥청에서 시험포로 활용해 지역농가에 최신 농업기술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해 6월에도 동부지방산림청과 국·공유재산 교환을 통해 해람중학교 및 포남시장 주변 도심지 내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하는 등 공유재산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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