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먹는 물 및 수질 분야 숙련도시험‘만족’
상태바
보건환경연구원, 먹는 물 및 수질 분야 숙련도시험‘만족’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30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환경과학원 평가 결과 … 분야별 기관 평가도 ‘적합’
▲ 울산광역시
[시사매거진]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먹는 물 및 수질분야 분석능력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 대해 ‘만족’, 분야별 기관 평가에서도 환산점수가 100점으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먹는 물 및 수질분야 측정분석을 주관하는 국립환경과학원은 표준시료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과 각 기관의 측정치를 비교 평가하기 위해 전국의 유역(지방)환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관리공단, 민간 측정대행업체 등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기관 등 3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숙련도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으로 ▲먹는 물 분야는 미생물, 유해영향무기물질, 유해영향유기물질, 소독부산물 등 18개 항목이고, ▲수질분야는 미생물, 이온류, 금속류,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생태독성 등 22개 항목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매년 시행하는 숙련도 시험을 통해 전문 분석기관으로서의 우수한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면서 “향후에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숙련도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국제시험기관으로 더욱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