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최우수 <울산, 몇 시에 만날래요?> 등 4개작 선정

울산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울산광역시 영상(UCC) 공모전을 통해 응모된 51개 작품에 대해 1차(개별), 2차(종합) 심사를 거쳐 일반부 최우수(1개), 우수(2개), 가작(5개)과 학생부 최우수(1개), 우수(1개), 가작(2개) 등 모두 12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부의 경우 최우수 작품은 (이진수, 조경렬, 최정원)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되는 등 참신한 기획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작의 <정행, 휴식, 그리고 탐험 울산을 만나다>(채민환, 오정필, 이창훈)는 모션그래픽 중심의 연출로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가작의 <울산, 가보셨나요?>(장소영, 진유민, 지하림)는 깔끔한 구성과 나레이션의 정감 가는 목소리가, <울산 고래야 안녕?>(김재현, 박철홍)은 고래 찾기라는 매개체를 통한 스토리 구성이, <해울이와 함께하는 울산여행>(윤종율, 김남욱, 신현욱)은 애니메이션과 이미지로 울산의 명소를 홍보한 점이, <조화의 도시 울산>(송영웅)은 3D 캐릭터 제작과 고래를 통해 명소를 안내하는 아이디어 등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부의 최우수 <울산, 몇 시에 만날래요?>(김재민)는 소요시간 중심의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우수는 <타지역에 있는 울·알·못들을 없애자!>(허정훈, 최병철, 조훈진, 김규형)가, 가작은 <울산시>(박동현), <울산의 해가 뜨면>(김채은, 이승하, 김민서)이 각각 선정됐다.
부문별 시상금은 일반부는 최우수 500만 원, 우수 각 200만 원, 가작 각 30만 원이고, 학생부는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가작 각 10만 원 등이며 시상식은 7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당선작에 대해 블로그, 유튜브, 인터넷 방송 등에 게시하고, 우수작을 활용한 이벤트 개최 등 적극적으로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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