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 투자자, 민간 창업기관 관계자 등 107인 서울창업포럼 연구과제, 공유 ·소통

지난 2년간 80여개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해 2편의 정책자료집이 발간됐으며,
그 중 제조업 특화 창업허브 공간 구축 제안은 디지털대장간(시제품 제작소) 개관(’16. 5), 공공·민간·창업기업 연계 유통·마케팅 연계 플랫폼 구축 제안은 서울유통센터 개관(’16. 5)으로 온라인 원스탑 플랫폼 제안은 서울창업허브 정보제공 플랫폼 구축(’17. 6)으로 반영됐다.
오는 6월 30일 개최되는 서울창업포럼 총회는 공공·민간의 창업센터장,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 학계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창업미디어, 성공창업가 등 창업 생태계강화를 위한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창업허브에서 ‘스타트업 허브도시 서울’로서의 서울시의 역할과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창업포럼은 2015년 발족돼 올해 3주년을 맞고 있으며, 미국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Global Accelarator Network)’, 유럽의 ‘EU 엑셀러레이터 어셈블리(EU Accelerator Assembly)’와 같이 창업전문가들의 연대가 강조되는 세계적 추세 속에서 창업전문가들의 협의체로 구성 됐다.
정책자문, 창업생태계강화 핵심과제 발굴·연구, 네트워킹 역할 수행
이어서 서울창업포럼 내 ▲ 교육분과 ▲ 재창업분과 ▲ 브랜드분과 ▲ 마케팅분과 ▲ 글로벌분과 ▲ 투자분과 ▲ 지원분과 등 7개 분과별 수행 중인 연구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연구과제의 정책 반영을 위한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창업에 대한 현장 경험을 나누기 위해 O2O(Online to Offline) 중소형 숙박업 서비스기업 야놀자 부대표이자 구굴코리아, 맥킨지에서 근무 경험이 있는 김종윤 부대표의 창업기업 성공 노하우와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유병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의 강연시간도 진행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창업지원정책은 정체된 경제의 성장을 위한 해법이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학문간 융합과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공유와 연대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창업활성화를 위해 민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창업하기 좋은 서울시, 창업허브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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