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어려운 시민 위해 ‘선풍기 1300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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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어려운 시민 위해 ‘선풍기 1300대’ 기탁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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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의 무더위 탈출 지원, 어려운 세대에 골고루 전달”부탁
▲ BNK경남은행, 어려운 시민 위해‘선풍기 1300대’기탁
[시사매거진] BNK금융그룹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29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1300대(환가액 4000만원)를 안상수 창원시장에게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안상수 창원시장, 손교덕 경남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기탁 물품은 5개 구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어려운 시민들에게 여름은 더 덥고, 겨울은 더 춥다. 특히 경기불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있는데 이렇게 경남은행에서 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먼저 여름나기 준비를 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경남은행의 나눔 촛불이 시 전체로 번져나가길 바라며, 우리시가 더 밝고 따뜻해 질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관심가져 주길 바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이 창원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미약하나마 희망의 촛불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지역에 기반을 둔 향토기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매년 전통시장상품권과 복꾸러미, 연탄, 김장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6년에도 2억3000여 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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