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 페스타’는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대구 개최를 맞아 열리는 거리 공연으로 마임, 저글링, 아크로바틱, 서커스, 마술, 스트릿 댄스 등 다채로운 국내·외 넌버벌 퍼포먼스 29개 팀이 참가한다. 지난 3일부터 진행 중인 ‘플레이 페스타’는 대구 어디서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동성로(2·28 기념공원, 대백 앞)와 봉산문화회관 앞, 대구문화예술회관 특설무대에서 매일 펼쳐지고 있다.
일반 공연장이 아닌 거리에서 이뤄지는 자유로운 공연으로 예술가와 관객이 생생한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다채로운 공연으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찰흙 예술 퍼모머 ‘SHIVA’, △자전거 묘기를 선보이는 ‘이주마’, △애니메이션 댄스와 저글링 공연을 선보이는 ‘로봇 노조미’등 일본 내 유명 거리 예술팀 7팀과 △ 화려한 파이어 아트를 펼치는 ‘플레이밍 파이어’와 △국악비보이 ‘오메가 포스크루’ △ 퓨전국악 ‘Moony’ △오페라 갈라 울림 ‘솔리스텐’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국내 22팀이 선보이고 있다.
김종성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장은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플레이 페스타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거리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예술과 문화를 만끽하며 힐링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끝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오는 1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봉산문화회관’에서 매일매일 새롭고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20일 봉산문화회관에서 폐막·시상식을 끝으로 19일간 여정을 성대하게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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