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차세대 신진 패션 디자이너 콘테스트 ‘서바이벌 패션 K’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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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차세대 신진 패션 디자이너 콘테스트 ‘서바이벌 패션 K’ 개최
  • 이명수
  • 승인 2017.06.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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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미션과 시민 공개 패션쇼 거쳐 수상자 선발
▲ 서바이벌 패션 K
[시사매거진] 서울시는 서울시와 동대문미래창조재단, 두타몰㈜이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 두타몰㈜이 주관하는 신진 패션 디자이너 콘테스트 ‘서바이벌 패션 K’가 열린다고 밝혔다.

‘서바이벌 패션 K’는 세계적 스타 디자이너를 꿈꾸는 신진 디자이너에게 브랜드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CEO형 디자이너 발굴을 통해 패션산업에 창의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개최된다.

2015년까지 ‘두타 패션 콘퍼런스’로 개최되던 콘테스트는 작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서바이벌 패션 K’로 재탄생했다.

이 콘테스트는 스타일화 심사, 현장 실기, PT 심사의 예선을 통해 창의성, 제작 능력, CEO 자질 등을 평가해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발한다.

예선 1차 응모 주제는 작년과 같은 ‘너의 브랜드를 보여줘!(Show your brand!)’이며, 지원자는 브랜드 소개서를 함께 제출해 브랜드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평가받는다.

본선 진출자 중 단계별 미션과 패션쇼를 거쳐 파이널 컬렉션에 진출할 6명이 선발되며, 시민 공개 패션쇼를 거쳐 상위 수상자 3명이 선정된다.

패션 매거진 편집장, 유명 패션 디자이너, 유통업계 관계자 등 심사위원단의 전문적 평가뿐 아니라, 시민이 직접 시장성과 상품성을 평가함으로써 종합적 능력을 겸비한 차세대 패션 주자를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종 수상자 6인은 총 4천 4백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으며, 상위 수상자 3인은 2018 S/S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참여 기회를 얻는 등 다양한 수상 혜택을 누린다.

또한, 대상 수상자는 두타몰 매장 1년 무상 입점,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등 안정적인 패션 상권 진입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그 외에도 수상자 전원은 DDP와 두타몰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유통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콘테스트 지원은 오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survivalfashionk.com)에서 온라인 접수 후, 7월 4일부터 9일 이내에 스타일화를 운영사무국에 우편 또는 현장 접수하면 완료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바이벌 패션 K’ 홈페이지(www.survivalfashionk.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서바이벌 패션 K’ 담당자(070-4680-3624)에게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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