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전라도말 잔치를 걸게 채립니다!

시립민속박물관과 전라도닷컴은 전라도말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지역문화 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1년부터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일곱 번째 행사로, 예선을 거친 총 12개 팀이 경연에 오른다.
참가자들은 학창시절 에피소드, 남편 때문에 속 앓이 한 기억, 어머니와 딸의 대한 애틋한 이야기 등을 전라도말로 풀어낼 예정이다.
대상인 ‘질로 존 상’ 수상자 1명에게는 100만원, ‘영판 오진 상’(금상) 2명에게는 각 50만원, ‘어찌끄나 상’(장려상) 3명에게는 각 30만원, ‘배꼽 뺀 상’(인기상) 5명에게는 각 2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방청객 가운데 한복을 가장 곱게 차려입고 온 1명을 뽑아 ‘옷 맵시 상’(상금 10만원)도 증정한다.
방청객은 ‘경품 응모 행사’와 ‘전라도말 퀴즈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신명나는 우리 소리와 밴드 공연이 전라도말 잔칫날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문의는 광주시립민속박물관(062-613-5365) 또는 전라도닷컴(062-654-9085)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