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아트트럭 인형극 콘서트, 처인성 그날의 함성 무용 공연

이번 선정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행사 가운데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행사에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11개 시·군에서 낸 19개 사업이 포함됐다.
지원금은 문화유산 아트트럭 인형극 콘서트가 5천만원, 처인성 그날의 함성 무용 공연이 2천만원이다.
문화유산 아트트럭 콘서트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아트트럭을 만들어 인형극을 비롯한 각종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공연이다. 가변성과 기동성을 갖춰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 공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문화트렌드 활성화와 창업아이템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처인성 그날의 함성 무용 공연은 용인시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처인성 전투 스토리를 주제로 창작 무용을 공연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의 지원을 받게 돼 양질의 지역문화예술사업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문화유산 아트트럭은 용인시의 풍부한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해 차별화한 사업으로 특성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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