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군위군은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하는 군위 삼국유사 걷기 대행진이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에 삼국유사 군위휴게소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km걷기, 5km달리기, 20km자전거 달리기 등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열리며, 삼국유사 군위휴게소에서 출발해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탁 트인 고속도로에서 가족, 친구들과 마음껏 걷고, 달릴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문화공연, 서예휘호, 삼국유사 목판인출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참가신청은 전국마라톤협회 홈페이지(http://www.run1080.com)와 군위군체육회(054-380-7206)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김영만 군수는 “오는 28일 개통할 상주∼영천 고속도로는 접근성 향상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와 교통망 개선으로 인한 물류비용 감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